▶ 목차
프롤로그…9
제1장 우리 아이, 영재인가?
누가 영재인가?…16
천재론…20
영재아의 5가지 기본 특성…23
영재성을 평가하는 3요소 : 렌쥴리 모형…27
좌뇌형 영재와 우뇌형 영재…31
너무 하나에만 빠지는 아이…37
제2장 지능과 영재성에 대하여
지능이란 무엇일까?…43
IQ(지능지수)의 개념…46
IQ가 높아야만 영재인 것은 아니다…52
모차르트와 피카소의 IQ는 몇일까?…54
다중지능의 구성…56
아이의 재능과 노력,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63
제3장 영재와 학교
교육의 사각지대…68
영재와 수재의 차이…73
공부를 못하는 아이가 고도 영재라고?…78
성적표에 반영되지 않는 영재성…84
영재성이 합리화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87
학교는 영재들을 잘 알아볼 수 있을까?…89
영재교육기관 활용하기…92
제4장 아이의 내면 들여다보기
아이의 ‘가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102
비동시성과 정서적 어려움…104
고도 영재가 보일 수 있는 부자연스러운 행동들…107
이상주의와 실존적 우울…109
권위와 전통에 대한 도전적 태도…112
지나치게 많은 생각…115
비범하지만 상식적이지 못함…118
불안과 완벽주의 성향…121
예민한 감각과 과흥분성…124
강한 자의식과 고독…127
제5장 영재아의 특성을 고려한 양육원칙
영재성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꽃피우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131
양육에 있어 주의할 영재아의 특성들…133
영재성을 합리화의 도구로 사용하지는 말자…136
너무 높은 성과를 강요하지 마라…138
영재임을 알리되,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신중해야 한다…142
아이의 운명을 학교에만 맡기지 마라…145
영재아의 지도에는 설득과 인내가 필요하다…148
아이의 인간관계에도 관심을 기울여라…152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하여 내면을 표출하게 하라…156
아이의 재능보다 노력과 도전 자체를 칭찬하라…161
형제를 공정하게 대하라…165
부모의 양육 유형…168
아이들을 천재로 키우는 유대인 부모…171
아이의 영재성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기…174
제6장 창의력도 갖춰야 고급 영재
4차 산업 혁명 시대,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177
창의성은 높은 시선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합하는 능력이다…179
창의적 재능은 쉽게 눈에 띄는가?…181
IQ가 높은 아이도 방심할 수 없다…184
창의성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허락하는 것이다…187
방은 더러울 이유가 있다…189
아이의 몽상과 게으름을 허락하라…191
엉뚱한 발상도 존중해주고 다양한 실패를 권장하라…193
모방과 학습은 창의성의 적인가?…196
천재에 이르는 길 : 아이의 ‘말 안 듣는 성질’은 보존되어야 한다… 199
일상에서 창의력 향상시키기…202
제7장 장애와 비범함 사이에서
영재성과 정신질환…206
정신장애가 천재성 발현에 걸림돌이 되는가?…209
아스퍼거에 뿌리를 내린 독창성의 꽃…212
아스퍼거와 영재 구분하기…217
영재이면서 아스퍼거인 경우…221
아스퍼거 아이 지도하기…224
ADHD(주의력 결핍장애)에 깃든 혁신성…226
ADHD와 영재 구분하기…230
영재이면서 ADHD인 경우…233
ADHD 아이 지도하기…236
내가 제일 잘나가! :영재들의 자기애적 인격장애…240
천국과 지옥 사이에서 : 영재들의 조울증(양극성 장애)…245
제8장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영재 :어떠한 영재로 키울 것인가?
더 큰 목표를 위해 움직이는 영재…250
성적표를 뛰어넘는 영재…254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않는 영재…258
행복한 영재…261
에필로그 독단자(獨斷者)가 된다는 것…264
▶ 출판사 서평
Smart한 두뇌와 Different한 두뇌
영재란 양적으로 높은 지능이기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지능이다!
영재들은 보통 사람들이 그대로 믿고 따르는 '상식'이라는 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재능이 부족하다. 비슷한 사고방식에 비슷한 법칙을 따르는 또래들은 서로 의사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영재들은 '상식'을 수용하기 이전에 분석하는 데서 문제가 발생한다.
오히려 영재는 지능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보통의 아이들과 다르기 때문에 교육의 방식과 지도에 있어 더 많은 고민과 인내가 필요할 수 있다. 이들의 독특한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은 친구들 사이에서 괴리감을 형성할 수 있으며 어른들까지 놀라게 하고 당황스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영재를 하나의 기준으로 줄 세우고 ‘성취’와 ‘미성취’를 판별해내는 행태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 자신의 타고난 영재성에 집중하기보다는 외부에 존재하는 평가 기준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길들여지는 아이들은 자기 주도적인 재능 발현을 하기 어렵게 된다.
유대인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뛰어난 사람’이 되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1등’ 하는 인간보다는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선진국의 천재는 답 없는 문제의 답을 만들어 간다.
하지만 한국의 천재는 정해진 정답을 남보다 정확하게 서술해 내는 데 급급하다.
전자는 세상을 바꿔가지만, 후자는 타인과의 경쟁에서 앞서가는 데 유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