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수영 : 나만의 취미로 삶의 쉼표를 그리는 본격 수영 부추김 에세이

아슬 | 애플북스 | 2019년 09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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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반복되는 일상 속 소확행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본격 수영 부추김 에세이

무겁게만 느껴지는 일상
첨벙첨벙 헤엄치다 보면
마음에 박힌 굳은살은 사라지고
어제보다 가벼운 오늘이 시작된다.

《오늘도, 수영》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30대 여성인 저자가 ‘수영’을 취미생활로 접하면서 겪는 재밌는 에피소드를 글과 그림으로 엮은 책이다. 그녀를 3년 동안 매일매일 수영장으로 출근할 수 있게 만든 수영의 매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마음껏 물을 때리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고, 오늘 나를 괴롭혔던 일들을 물속에서 첨벙이며 흘려보낼 수 있다는 것이 수영을 취미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말하며, 어른이 되어 무언가에 몰두할 수 있는 취미가 삶에 주는 소소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릴 적 이후로 수영을 해본 적 없는 저자는 어느 날 삶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수영반에 등록한다. 강습 첫날, 성인이 돼 처음 입는 수영복이 민망해 쭈뼛대는 것도 잠시, 물속에 들어가 온힘을 다해 팔과 다리를 휘젓는 순간, 굳은 몸과 마음이 풀어지면서 하루 동안 쌓인 짐이 사라져버리는 쾌감을 느낀다.
이 책에는 쉽게 읽히는 짤막한 글과 귀여운 삽화 속 저자가 수영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책을 읽다 보면 각양각색 사람들이 모인 수영장에서 적당한 선을 유지하며 마찰 없이 지낼 수 있는 노하우뿐만 아니라,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영 초보자들이 하기 쉬운 실수들과 도움이 될 만한 깨알 정보까지 친절하게 전수받을 수 있다. 수영복을 입는 게 부담스럽다거나 물이 두려워서, 혹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오랫동안 수영을 망설이는 이들이 있다면 첫발을 떼는 데 이 책이 좋은 가이드라인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아슬
하라는 것 안 하는 청개구리. 한눈팔기의 귀재.
건축디자이너로 일하며, 그만 수영에 빠져 그림일기까지 그리고 있다. 태생적 게으름과 끈기 부족으로 제대로 끝맺는 게 별로 없는데, 수영만큼은 3년여를 매일 하는 모습에 주위 사람들도 놀라는 중이다. 조금은 마이너한 감성의 그림으로 소수의 마니아층만을 두고 있지만 언젠가 ‘일러스트계의 셀러브리티’가 되는 게 꿈이다. 사람들이 내 이야기에 공감하고 내 그림을 보고 웃을 때 어깨가 으쓱해지는 편이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장 수영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처음이란 언제나 설레는 것
다시 만난 수영 세계
새벽반이냐, 저녁반이냐
수영을 시작하기 전에
음-파 음-파, 숨은 코로 내쉬는 겁니다
너의 하루를 위로해
띠동갑 친구가 생겼다
취미를 공유한다는 것

2장 이상한 나라의 수영장
등짝을 맞고 싶지 않다면, 샤워해
강사님과 외계어
수영장 회식문화
비닐에 담긴 봉투의 정체
여사님들의 텃세
반 수모와 그들만의 리그
수영장 로맨스

3장 수영장에 모인 조금은 특별한 사람들
수영은 처음이거든요
진상일까 관심일까
샤워실 진풍경
눈치코치는 중요해
각자만의 입수 버릇
먼저 가세요
패셔니스타

4장 오늘도 수영하러 갑니다
매일 해도 매일 생각나
명절이 싫어졌다
함께 해서 더 좋은
마스터즈 수영대회
수영 전도사
수영인을 알아보는 방법
50m 수영장의 마력

5장 수영 강사는 아닙니다만
자유형(Freestyle)
배영(Backstroke)
평영(Breaststroke)
접영(Butterfly)
턴(Turn)
스타트(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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