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원했던 건 꿈인가, 행복인가.
신문부의 창설.
카시하라 제2고교로 전학 온 아다치는 섬에서 유일한 초등학생인 아이하라 다이치를 위해 부 활동을 시작하자고 목소리를 높인다.
반 친구들은 그 의견에 찬성이었지만, 나나쿠사는 그게 호리를 궁지로 몰아넣기 위해 기묘하게 만들어진 함정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밝혀지는 계단섬의 역사와, 호리가 추구했던 꿈.
그동안 걸어왔던 7년의 시간.
그 결과 그녀가 찾은 행복과 불행이란…….
마음을 도려내는 청춘 미스터리 제4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