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공무원 어쩌다 글쓰기

장훈 | 젤리판다 | 2019년 07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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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출근길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소소한 일상을 아로새긴
노무현 대통령 막내 필사의 생각 모음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이 책을 봉하마을 대통령님 묘소 작은 비석 앞에 놓아 드리려 한다.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 좋아하시던 그림이 작은 물고기들이 모여 큰 물고기의 형상을 이룬 모습이었다. 대통령님에 대한 작은 기억이 모여 큰 그림으로 형상화되고 더 큰 그리움과 추모로 퍼져 가기를 희망해 본다. -프롤로그 중에서

장훈 작가는 2003년 3월 ‘공무원’이 됐다.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그의 첫 공직이 된 셈이다. 첫 직급은 별정직 5급 상당 사무관이었고, 2년쯤으로 생각했던 청와대 생활은 5년 임기 내내 이어졌다. 연설비서관실, 여론조사비서관실, 정무기획비서관실, 다시 연설비서관실로 옮겨 일하다가 5년 후, 2008년 2월 대통령 퇴임과 함께 나는 별정직 3급 상당 부이사관으로 청와대를 나왔다.
‘어공’은 ‘어쩌다 공무원’의 줄임말이다. 반대말은 ‘늘공’, ‘늘 공무원’이라는 뜻이다. 늘공은 공무원법상 정년이 보장된 공무원이고, 어공은 별정직, 계약직, 임기직 등 필요에 따라 일정 기간 근무하는 공무원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일산에서 인천까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면서 그때그때 떠오른 생각들을 도시의 일상으로 녹여내어 소박한 글로 남기는 생활 글쟁이다. 매일매일 한 편 한 편 쓰기 시작한 작가의 글이 모여 어느새 100편이 되었고, 비로소 한 권의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어쩌다 공무원 어쩌다 글쓰기』는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에 내 마음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일상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만든다. 더불어 생각을 정리하고, 삶이 치유되며,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평범한 습관, 평범한 실천, 평범한 행동력을 장훈과 함께 시작하고, 생각하기와 글쓰기를 통해 나 자신과 소통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의 유연함을 배우자!

저자소개

장훈: 하루 24시간도 모자란 듯 살아가는 현대인들, 무거운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은 언제, 어떻게, 어디서,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갈까? 보통 사람 장훈은 어공(어쩌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순간순간 스쳤던 생각과 단상을 메모하고 여러 사람들과 나누면서 소통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작가이다. 전문 글쟁이로 살아왔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내는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영화와 여행을 좋아하는 자유인이다. 보통 사람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이지만 그의 삶은 보통스럽지 않다.
청와대 행정관(연설, 여론조사, 정무), 충남도청 미디어센터장, 인천시청 미디어담당관 직을 맡아오며 14년 차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아태평화재단, 세종연구소, OBS 문화재단, 윈지컨설팅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홍보 업무를 수행한 전문 홍보맨이다.
서강대 대학원에서 국제정치를 전공했다.
현재는 인천시청 미디어담당관으로 일하며 도시브랜드 뉴미디어 총괄을 맡고 있다.

목차소개

1부 생활의 풍경 생각의 발견

글쟁이 더 비기닝 the beginning #26
온전한 나의 꿈 #28
월요일 아침 #32
내가 뛰는 이유 #35
도시의 10분 #37
새로 산 구두 #39 기호학과 언어 #41 첫 음 잡기 #44 사랑하면 대답한다 #46 의미 · 재미 · 케미 #48 봄엔 봄의 일, 여름엔 여름의 일 #51 욕심 버리기 vs 욕심 부리기 #52 끈기와 끊기 #53 글과 넋두리 사이 #54 감정을 마신 날 #55 최선의 플레이 #56

2부 노무현 대통령 막내 필사의 글쓰기 생각 쓰기

관찰 · 통찰 · 성찰Ⅰ#62 관찰 · 통찰 · 성찰Ⅱ#65 노무현 대통령의 칭찬 #68 내 인생의 벼리 강(綱) #71 대통령의 첨삭 지도 #76 정해 놓은 길은 없다 #79 평생 기억에 남을 문구 #83 기록의 중요성 #85 10초 자기소개 #88 글을 대하는 나의 자세 #90 글 근육 키우기 #93 보고서는 대화이다 #96 이 책을 읽는 법 #99 알고 보면… #102 가장 적확한 표현 찾기 #105 마음에 드는 글쓰기를 위한 10가지 습관 #108 내 인생의 작품집 #113 아침마다 칼럼 읽기 #115 좋은 글 좋은 사람 #118 언필일치 #121

3부 사람을 만나는 건 세상을 만나는 것

두괄식과 미괄식 #126 있는 그대로의 말하기와 듣기 #129 진실을 전달하는 일 #132 사람을 만나는 건 세상을 만나는 것 #134 아버지와 어머니의 발걸음 #138 어머니를 그리며 #140 욱하는 성격 #146 배려는 배려로 끝나야 좋다 #148 호의가 악의로 의심되는 세상 #150 소수와 다수 사이 #154 나는 서서처럼 살고 싶다 #159 멘토와 꼰대의 차이 #162 대명사로 하는 대화 #165 인사가 만사 #168 성공의 숨은 조력자들 #171 연령 인식 트러블 #173 마지막으로 찾는 사람 #175

4부 어쩌다 공무원의 좌충우돌 공직 수첩

계약직의 삶 #182 지금까지 이런 어공은 없었다 #185 면접관과 피면접자 #192 가슴과 인내로 하는 홍보 #196 사람이 먼저다 #198 홍보 실패의 지름길 #201 시선을 사로잡는 3S 홍보 마케팅 #203 공부하는 아이 떡 하나 더 주기 #206 안 되면 안 될 값에 하라 #209 청년 미술학도의 방문 #212 충청인의 말과 멋 #215 투명한 재산 공개 #218 여론조사와 신뢰도의 상관관계 #220 자전거 배우기 #223 나를 점검받는 일 #226 메시지팀의 존재 의미 #228 스피치라이터를 돕는 초안 #230 눈이 게으름 #233 팀장의 역할 #235 공격수와 수비수 #237 칭찬은 나를 춤추게 한다 #242 눈을 눈답게 볼 수 있는 날 #245

5부 나는 여전히 잘 살고 싶다

살면서 잘한 일 두 가지 #250 영어무능자의 무작정 도전기 #255 아홉수의 역설 #258 기억은 조작된다 #261 새로운 도전, 새로운 인생 #264 감정의 다목적 댐 #267 숫자가 지배하는 세상 #269 지갑 분실 사고 #271 선한 기부 #274 잘 바뀌지 않는 게 습관이다 #276 후배가 사라진다 #278 내면 아이 #281 세배와 세대 #283 인생도 수채화처럼 #286 사랑의 대물림 #289 게으른 내비게이션 #292 봄을 기다리는 마음 #295 인생의 알람 #297 강제종료 #300 죽을 때까지 배워라 #302 불확실성 관리와 미래 예측 #304 슈퍼 히어로의 시대 #306 모든 상처는 아문다 #309 밀레니얼 세대의 초다양성 #313 너무 무리는 하지 마라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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