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된 말

정오목 | 글도출판사 | 2018년 08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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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사람들이 하는 말은 다 어디로 가는 걸까요.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한 시도 쉬지 않고 말을 하고 있는데요. 궁금하지 않나요. 동화작가 정오목 선생의 『구름이 된 말』은 그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주는 동화입니다. 모든 세대를 위한 동화입니다. 우리가 내어뱉은 말은 그냥 사라지는 게 아니라 모두가 구름이 된다고 합니다. 공기 중에 있다가 하늘로 올라가 뭉쳐 구름이 되고 충분히 모이면 비가 되어 혹은 눈이 되어 혹은 진눈깨비가 되어 다시 땅으로 내린다고 합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일입니다. 우리가 한 말이 그냥 무의미하게 사라져버린다는 것은 속상한 일이니까요.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말을 할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한 말은 그냥 사라지는 게 아니고 구름이 되어 구름으로 기록이 된다 하니까요. 특별히 우리 주변 사람 부모님에 대하여는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너무 말을 막하면 나쁜 말이 쌓이면 마녀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구름이 된 말』은 나쁜 말이 어떻게 마녀를 탄생시키느냐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마녀를 만나게 된다는 건 으스스한 일이지요. 하지만 살다보면 마녀를 만나게 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어쨌든 우리는 좋은 말만 하는 게 아니라 나쁜 말도 상당히 하면서 살아가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런 때에 꼭 『구름이 된 말』을 기억하면 좋을 겁니다. 거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이 책 『구름이 된 말』 속에 아주 잘 나타나 있으니까요.

저자소개

동국대 인도철학과 졸업 동화작가 현재 불철주야로 동화작업에 몰두하고 있슴.

목차소개

머리말
마녀의 과거
너는 누구냐??
사람들은 모른다?
산타클로스의 실망?
뜻밖의 소식?
죽은 몸, 한 줌 재가 되다?
구름요정의 걱정거리?
마녀의 예언?
우쭐한 마녀?
요정들의 회의?
마녀의 주문이 새다?
마녀와 새끼박쥐의 만남?
겨울단상?
실종됐던 새끼박쥐의 행방을 알아내다?
마녀의 과거?
기이한 기상현상?
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는 아들?
요정들, 박쥐와 마녀의 싸움을 목격하다?
무책임한 말들?
새끼박쥐의 유언?
작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생긴 별명?
마녀를 유인하는 한 가지 방법
피신?
마녀의 분노와 복수?
각기 다른 고민?
마녀를 유인하는 한 가지 방법?
꽃향기를 맡다?
호랑나비 한 마리?
마녀 속마음을 내비치다?
구름이 간직한 비밀?
동구의 응급실행?
구름요정, 드디어 결심하다?
걱정?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
카와리의 소원이 이루어지던 날?
‘사람이 모르는 숲’과 구름이 된 말?
귀향?
박쥐의 놀라운 청력?
뒤늦게 든 철?
초록색 문?
되찾은 일상?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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