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문고를 이어 쓰고 있습니다.
그린시와 세린이에서 선보인 그림과 사진은 여건이 되는대로 다른 시집에도 이어가려고 합니다.
그린시와 세린이의 반응이 좋으면 그림과 사진을 빠르게 더하며
기존의 전자출판 책들도 종이책을 대비하여 그림 작업을 할까 합니다.
모아 놓은 이야기는 많고
생각나는 이야기도 많지만
이 작업에 들일 시간은 밤이 거의 전부라
하루 두세 시간 자기도 합니다.
미친 짓일지 그리 되는 일일지 가늠이 서지 않습니다.
집에서도 왜 하느냐 말이 많아 많이 망설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야기는 드러내고 남겨야 하겠지요.
이 마음이 있고 여건이 허락되는 한 글은 계속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