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내며 004
제1부 감원
1998년 9월 14일016
통근버스 기사의 마지막 인사 / 자랑스러운 ‘우리의 노래’ / 하루 만에 바뀐 감원 정책 / 그날 하루만 본다면 내지 않아도 되는 사표를 냈다
‘삼성생명’이라는 회사 020
90년대가 보험의 시대라는 나의 예측은 맞았는데 / 삼성생명에 대한 미련
두 번 다시 조직 생활은 못할 사람 023
좋은 데 있으면 나도…… / 두 번 다시 조직 생활은 못할 사람
구조조정의 먹구름 025
삼성생명은 괜찮냐? / 구조조정의 시대 / 4월의 구조조정은 ‘나의 일’이 아니었다 / 사원들의 불안감
퇴직하는 임원에 대한 동정은 사치 030
삼성식 감원 / 회사를 옮기면 파리목숨 / 열심히 일하지 않은 임원이 어디 있나 / 퇴직하는 임원에 대한 동정은 사치
구조조정 발표 035
92년으로 돌아가라 / 부서별 발표
첫 번째 질문, 왜 30%인가(증폭된 소문) 040
첫 번째 질문, 왜 30%인가 / ‘삼성전자’ 직원의 항변 / ‘삼성생명’ 직원의 항변
두 번째 질문, 회사도 눈물을 흘렸는가 044
두 번째 질문, 회사도 눈물을 흘렸는가 / 일본 야마이치 증권 사장의 눈물 / 한 중견 버스업체 임원의 죽음
삼성생명의 구조조정 기준 047
37명 중 20명만 남는데, 실제로는 50%만 남아 / 여사원의 기준 / 남자 사원의 기준 / 가장 중요한 문제가 게시판에 없어 / 임기응변식 감원
퇴직 위로금 052
퇴직 위로금 / 삼성 사람, 너무도 착하다 / 언론도 침묵
삼성생명과의 끈 055
화가 난 고객 / 삼성생명과의 끈
사장의 편지 058
사원들이 사장의 말을 변명해 / 사장의 편지
실직자의 고통지수 061
제2부 삼성 자동차
사원들이 하는 삼성 자동차 이야기 064
삼성생명 사원들이 하는 삼성 자동차 이야기 / 왜 삼성 자동차만 갖고 그래 / 지키지 못할 약속 때문에
삼성 자동차는 샐러리맨에게 과도한 부담 068
다들 알고 있는 삼성 자동차 임직원 판매 / 샐러리맨들에게는 과도한 부담 / 본인 구매
회사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071
회사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 최선의 선택 / 파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깨끗해
아직도 삼성 자동차 주식을 가지고 있는 이유 074
애사심인지 무지인지
제3부 융자 부서에서
금고 안에서의 생활 078
평생 이 일만 하면 좋겠어 / 서류 작업은 총 1만 건
융자부 직원들의 인간미 081
밤을 꼬박 새우고 다음날 고객 응대 / 밤샘한 다음날 회식에 졸면서도 전원 참석 / 과장의 부친상
매주 세 건씩 기획안을 제출하라 085
7시 출근, 10시에 퇴근하면서 ‘죄송합니다. 먼저 들어갑니다’ / 영업 부서에서도 일주일에 세 건씩 기획안을 제출하라
행사의 전문가 088
행사의 전문가 / 제1라운드는 신나지만 / 임원들을 위한 오락회
충성 경쟁에 예외는 없다 092
체육대회, 오락회에서도 충성 경쟁 / 바자회로 사회에 공헌 / 그 시간과 노력, 조직과 인력으로 자산운용을 하라
어려운 시대, 더 어려운 연체 담당자 096
어려운 시대, 더 어려운 연체 담당자 / 상대가 강하면 편하고, 상대가 약하면 불편한 마음
내 집이 있어도 대출은 꿈도 못 꿔 099
전 금융기관 6천만 원 내 집으로 4백만 원 대출 가능 / 단돈 백만 원이라도 대출받는다면 다행
보증인 세우기 101
보증을 세우는 사람과 안 세우는 사람 / 착하고 죄없는 사람들 / 똑똑한 사람들 / 내게는 역부족인 사람들 / 싸움은 시간 문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107
금리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 먹이사슬
따뜻한 이야기도 110
어느 연체 고객 / 소설 같은 이야기 / 인내와 기다림이 필요해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님의 글 114
‘빚 문화’
제4부 투자 부서에서
한 달도 못 해 본 ‘인센티브’ 제도 118
부푼 기대 / 한 달도 못 해 본 ‘인센티브’ 제도 / 상반기는 계획만 수립 / 실망스런 구조조정
보고서 만들기 122
사전오기 / 땅을 팠다 묻었다 해야 다른 생각 안 한다
보고서 발표도 만만치 않아 125
한 시간 반 동안의 산행코스에 신경영 구호들 / 다재다능한 인재들
회의장소 잡기도 어려운 회사 128
회의장소는 A로 하라 / B로 바꾸어라 / C로 바꾸어라 / 다시 A로 변경하라
사라지지 않는 정보회의 132
투자 부서 사원은 정보회의를 못한다 / 쿠데타도 막는 정보수집 / 하루 만에 끝난 정보회의
창립기념논문의 취지는 그런 것이 아닌데 135
투자지원팀 사원은 전원 논문을 제출하라 / 논문 한 편 쓰는 데 하루 소요
4개월간 만든 ‘주간업무계획’ 본 적도 없었다 138
일주일 걸리는 보고서, 꼭 필요한지 / 그 후로도 아무런 변화는 없었다 / 읽지도 않은 ‘주간업무계획’
각본대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주주총회 142
인생을 배울 수 있는 주주총회 / 의장 마음대로 하십시오 / 반대의견 내면 인민재판 받아
한가하게 책 만들 때가 아니었는데 146
뜻은 좋지만 / 책의 내용 / 내가 아쉬워하는 진짜 이유
투자 부서는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149
고객과 영업소장, 설계사를 생각해서 / 70%가 잘하는 일, 30%가 못하는 일?
제5부 해외투자 부서에서
해외투자의 중단 152
달러를 확보하라 / 투자수익률이 좋았던 해외사업부장의 퇴진 / 꺼져 버린 불씨
10년 후 원점으로 돌아간 부서 156
10년 동안 제자리 걸음 / 지금이라도
일본 생명보험사를 모델로159
일본 생명보험사를 모델로 / 보고서는 일본의 사례가 있어야만 통과 / 반대의견은 뒷다리 잡는 행위
일본 생보업계 수위사와 협력체계 구축 163
일본의 A사와 협력체계 구축 / 배우는 것보다 중요한 피드백
총무 부서보다 총무 일을 더 잘한 부서 166
투자 부서인지 총무 부서인지 / 물수건은 히트
본업보다 중요한 세미나 행사 169
부서의 본업은 뒷전 / 안내장 한 장 쓰는 데 일주일 / 채식주의자는 마요네즈도 안 먹는다
일본 회사 사원이 하던 일을 삼성생명 부장이 해 173
임원이 초안을 잡고, 부장이 편지를 쓰고, 과장은 식당 예약
식사 장소, 선물 정하기 힘들었던 ‘고문 제도’ 175
좋은 음식점은 미리 가서 맛보고, 좋은 선물은 사진을 찍어 와야 / 한 번 보고 싶은 그 기념패 / 먼저 물어보고 계획을 잡아야지
행사를 위해서라면 헬리콥터도 동원 179
여행사에 맡기는 게 경제적 / 헬리콥터도 타 볼 수 있었는데 / 최고급 호텔에서의 밤을 PC와 함께 / 골초라면 그 정도는 되어야
제6부 삼성의 경쟁력은 사람
삼성생명이 잘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186
삼성생명은 가만히 두어도 잘 굴러간다? / 경쟁력이 종이는 아닐 테니 사람이 틀림없다 / 지금 회장보다 더 나은 회장이 있을까 / 사장의 안주머니
삼성생명 간부는 뭐가 달라도 달랐다 190
첫 부서를 잘 만난 행운 / 삼성생명 간부는 뭐가 달라도 달랐다
삼성생명 최고의 뚝심 194
집에 가면 회사의 캐비닛이 또 하나 있어 / 그런 열정과 체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 부장이 사원들 앞에서 PC로 프레젠테이션을
나도 저런 간부가 되어야지 197
한 달 만에 전 사원을 구워 삶아 / 속기와 통역은 흉내도 못 내 /후배를 위해서라면 / 과장이 남으면 같이 남겠다는 여사원
그래도 설계사의 공이 제일 커 201
설계사들과의 만남 / 시책도 잘 짰는데
어느 설계사의 아름다운 이야기 205
삼성생명 사원들의 생산성은 2, 3위사의 1.5배 208
삼성생명 사원들의 생산성은 2, 3위사의 1.5배 / 삼성생명은 그냥 굴러가는 것이 아니다
글을 마치며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