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깡통따개

마이클 쥬로이 | 위즈덤커넥트 | 2019년 11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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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필트던 깡통따개 회사의 사장 필트던 씨가 수석 엔지니어인 핏치를 불러 제품 개발 문제에 대해서 소리를 지른다. 다른 경쟁사들이 엄청난 속도로 깡통을 딸 수 있는 신제품들을 계속 내놓고 있는 마당에, 자신의 회사만 신제품 출시에 늑장을 부린다는 이유에서이다. 핏치는 생산 공정과 유지 보수까지 소수의 엔지니어로 운영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지만, 사장은 그의 말을 무시하고, 획기적인 신제품을 개발할 시간으로 4개월을 제시한다. 그때까지 신제품이 나오지 않을 경우, 핏치를 해고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4개월의 노력 끝에 핏치가 개발한 것은, 깡통은 사라지게 만들고 내용물만 남겨 놓은, 정말 획기적인 '수퍼 깡통따개'이다.

저자소개

마이클 쥬로이 (Michael Zuroy, 1918 - 2007)는 미국의 대중소설 작가이다. 특히 단편소설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뉴욕에서 태어난 쥬로이는 의학 스릴러 "두 번째 죽음 Second Death"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대학 시절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고, 대형 회사에서 일했으며, 1950년대 중반 이후, 여기 시산을 활용해서 추리, SF 분야 소설들을 발표했다.

역자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목차소개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추정 페이지수: 31

출판사 서평

"고집이 세지만 성실한 엔지니어와 부하 직원들을 학대해서라도 이익의 보려는 사장의 대결 구도가 흥미로운 단편 소설이다. 평생을 엔지니어였던 작가가 보는, 엔지니어의 애환이 서려 있는 느낌이 강하다. 깡통은 사라지게 만들고, 내용물만 남겨 놓는 깡통따개라는 기발한 착상과 그 속의 비밀이 끝까지 흥미를 놓칠 수 없게 만든다. 그렇지만 이 작품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일종의 스테레오타입을 가진 인물 유형들이 다양하고 등장해서 만들어내는 풍자적인 상황들이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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