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사(茶鼎思)

다정 김장출 | 좋은땅 | 2019년 11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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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 이것은 사유의 편린(片鱗)이다.

2. 이 각박하고 숨 가쁜 세상에, 무엇 때문에 태어난 줄도 모르고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세상을 등지고 인간이기를 거부하면서도 실존을 실존하기 위하여, 비극과 함께 공존해 온 한 슬픈 인생이, 지난날을 뒤돌아보며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나와 같은 길을 걸어가는 분들께, 다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 추억의 심지에 아직도 꺼지지 않고 어둠을 밝혀 주고 있는 생각의 파편(破片)들을 추려 모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 단상집을 묶어 낸다.

3. 누구나 읽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편이한 언어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부득불 어려운 어휘를 쓰지 않으면 안 되게 될 때는 한자(漢字)를 병치(竝置)했다.

저자소개

독학으로 시 공부를 하였다.
월간 창조문예 신인문학상(시 부문)으로 등단하였다.
제17회 한국장로문학상, 제6회 창조문예동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시집 《마라나타》, 《나는 너에게 무엇이 될까》, 《팽이》를 출간하였다.
경기도 광명시 소하광명교회 장로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목차소개

제1부 _ 07
인생은 인생이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1~40)


제2부 _ 49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41~78)


제3부 _ 91
사랑은 모닥불이다 (79~97)


제4부 _ 111
시(詩)는 고통나무에서 피어나는 불꽃이다 (98~131)


제5부 _ 147
신앙은 자기와의 약속이다 (13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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