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에 초연하여 그와 함께 저술과 가르치기로 일을 삼았는데, 그때 전술한 것이 사상의서(四象醫書)인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1책이었다.
이것은 특히 병고로 신음하는 창생을 구제하려는 자비심에서 한 일이었다. 그리고 그때 문인으로는 김영관(金永寬), 한직연(韓稷淵) 등이 있었다. 또는 말로 전수한 자는 많았고, 이외에 사숙(私淑)한 사람도 부지기수였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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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능화(李能和)(1869~1943) 호 간정(侃亭)
민속학자, 역사학자
충북 괴산 출생
한성법어학교, 능인보통학교 재직
조선불교회 이사, 조선사편수회 위원
계몽구락부 조직
대표 저서 조선무속고, 조선불교통사, 조선여속고, 조선해어화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