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야 함께 놀자

상대적이거나 절대적인 독도분쟁의 모든 것

이재용, 이대영, 이정천, 박성철 | 생각나눔 | 2019년 12월 1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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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독도야, 함께 놀자』는 첫째로, 독도에 대한 책이 아니라 실체적 진실을 입증하고자 하는 법정진술서다. 둘째로 현장 답사, 관련자 면담, 현지집필 등을 통해 현실을 녹여내고자 했으며, 때로는 고민과 울분에 젖은 현장스케치와 메모를 했다. 셋째로 독도분쟁문제로 국제재판소에 제소를 가정해 체크리스트에 따라 일본에 대한 반박진술서를 작성했다. 그리하여 고집피우는 일본에 대항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역사적 진실들을 모으고 모아 가상의 재판소에서 힘차게 외쳤다.

독도의 실효적 지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지금 우리는 독도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그동안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실체적 진실로 입증하기 위해서는, 사료들을 두고 역사학적으로 재해석을 반드시 해야 한다. 자물쇠는 하나지만, 열쇠는 수백 가지나 많다. 심지어 열쇠가 아니더라도 자물쇠는 열린다. 독도분쟁문제도 이처럼 다양한 해석과 방법으로 의외로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재용
저자 이재용은 한때 장관으로 국정의 일부를 맡기도 했다. 현재는 밥벌이를 위해 소박한 시민으로 살고 있다. 그러나 항상 생각은 하고 있다. ‘부산에서 49.5KM 떨어진 대마도가 어떻게 해서 일본 땅이 되었는가? 해명하라면 진땀이 난다. 절대로, 구태의연하게 독도가 일본 땅으로 넘어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 먼저 바르게, 진실, 현실, 그리고 일본을 제대로 알자.’ 이를 담고자 펜을 잡는다.

저자 : 이대영
저자 이대영은 2016년 영화 ?나는 부정한다(DENIAL)?를 봤다. 영화에서 “독일은 유태인 학살을 한 적이 없다. 또한, 어떤 증거도 없다.”라고 반유대인 학자가 영국 법정에 기소했다. 진실 그 자체로는 증거가 될 수 없다. 만약 일본이 국제재판소에 독도가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한다면, 우리는 ‘비창조적 흥분’의 도가니를 펄펄 끓이기만 할 것이다. 제발 이래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을 이 책에 쏟아놓는다.

저자 : 이정천
저자 이정은 대한민국 공무원 노동조합총연맹을 창립하여 초대위원장을 지냈고, 국민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살아가고 있다. 2016년,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 일본은 20분 안에 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고 대국민 담화 발표까지 빈틈없이 대응했다. 반면, 우리 청와대는 나무늘보였다. 만약 일본과 독도 국제분쟁이 일어난다면? 물샐 틈조차 없는 일본에 대응해서 우리는 뭘,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 : 박성철
저자 박성철은 2016년 한 해 동안 “이게 나라냐?”라는 아우성과 촛불이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웠다. “감히 귀국의 영토인 죽도(독도)에 들어가다니(敢入貴界竹島)….”라는 조선 예조참판의 외교문서를 받아든 일본 사신은 “조선, 이게 나라냐?”라고 남궁소를 향해 주먹 감자를 먹였다. “이게 나라냐?”라는 말이 독도와 관련해 두 번 다시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출간한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제1장 역사에서, 한반도의 막내 꼬마 독도
01_ 막둥이 꼬마, 말썽꾸러기 독도!
02_ 역사의 풍랑 속에서 ‘외로운 섬 하나’ 독도
03_ 막내둥이 독도의 재롱과 소란
04_ 계륵(鷄肋) 같아도 서로 차지하려고 한·일 신경전
05_ 패망한 일본이 한국을 분단시키다니?
06_ 독도에서 한국과 일본의 자존심 싸움
07_ 독도 ‘실질적·효과적인 관리(Practical&Ef fective control)’를 ‘해적 떼’로 매도되었던 독도의용수비대(獨島義勇守備隊)
08_ ‘실효적 지배유지’를 우리는 잘하고 있는가?

제2장 동서양 고지도에서, 신기루 같은 독도
01_ 믿음을 주고자 지도를
02_ 동서양의 고지도에서 독도
03_ 고지도에서 독도의 모습은?
04_ 지도, 국가기밀에서 삶의 정보까지 담아서!
05_ ‘신비한 은둔의 왕국(朝鮮)’을 보여주는 마술 카펫
06_ 김대건 신부는 한국의 건달(Gandalf)인가?
07_ 일본 지성인이 발광했던 정한론(征韓論)
08_ 현해탄(玄海灘)에 숨은 일본제국의 속셈들?
09_ 우리의 행동으로 독도의 지도가 그려진다

제3장 한·일 외교문서에서, 드림랜드 독도
01_ 종이는 말을 씹지 않는다(紙不食?)
02_ 에도바쿠후(戶江幕府, えどばくふ) 때 독도에 대한 인식
03_ 기타자와(?澤正誠)의 죽도고증(?島考證)
04_ 안용복(安龍福), 조선판도를 지켰다
05_ 탄구흑지(彈九黑誌)의 후속타와 결론
06_ 일제 식민지 대국의 해군력 팽창의 요새 거점화
07_ 독도의 국제분쟁 지역화로 영토편입 프로젝트

제4장 국제재판소에서, 희생양 독도?
01_ 정의는 약자 편인가? 강자의 이익(正也强利)인가?
02_ 지구촌 최고사법기관 국제사법재판소(ICJ)
03_ 한·일이 각축하는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04_ 독도에 관련한 국제법상 담론
05_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의 갑론을박(甲論乙駁)
06_ 최후일전에서도 살아남을 비장병기(秘藏兵器)
07_ 이젠, 언제라도, 어떤 곳에서도 당당히 맞설 각오를!
08_ 독도분쟁이 상정된다면 국제사법재판소에선 이런 결정도?
09_ To Make A Necklace with Pearl Beads

에필로그
참고자료
인용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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