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상-
희상의 모친은 달맞이봉에 불어 닥친 재개발 붐에 편승해 땅 투기 등으로 큰 재력가가 된다. 장신의 키와 멋진 외모, 최연소라는 타이틀이 들어간 국제변호사 자격증에 전문 경영인 학위, 강남의 내로라하는 집안의 외아들인 희상은 졸부의 표상인 모친의 자랑이다.
희상의 모친은 집안 좋고, 명성 있는 집안의 며느리를 맞이하기 위해 선자리를 마련하지만, 희상은 어렸을 때부터 일편단심인 차이현만을 바라본다.
차이현-
달맞이봉에서도 가장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에서 성장한 그녀는, 누구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말도 하지 않고 오로지 어린 시절 동네 언니가 준 워크맨만을 들으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시절 추억의 한 조각으로 남아 있는 희상과 해후하게 되는데…….
항상 이어폰만 꽂고 살아가는 차이현!
그런 이현을 바라보는 박희상!
과연, 희상의 해바라기는 성공을 할 것인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선택. 세상을 버리기 위해 이어폰을 선택했다.
세상을 이용하기 위해 선공을 선택했다.
한밤의 도둑처럼 의미 모를 카세트 테이프만을 남겨주고 떠난 희상을, 이현은 이어폰 속 음악 안에 묻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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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 윤혜인 지음
로맨스 소설이 제 운명이라는 것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 출간작
<장미의 사슬> (전2권),<마리아>,<8년 후에> (전2권),<이어폰>,<월애> (전2권),<당신의 식탁>,<사랑이 선택하다> (전2권),<계약의 꽃>,<당신만을 사랑해>,<감 앤 고>,<과거가 허락한 사랑>,<백일동안 첫사랑>,<첫눈 아이>,<아름다운 복수>,<잔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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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목차
머릿글
일장. 이름을 부르다, 차이현
이장. 그의 선택, 그녀의 선택
삼장. 그녀, 눈물을 듣고 싶다
사장. 그의 웃음엔 없는 진실
오장. 이어폰을 벗다, 그를 위해……
육장. 그의 진실, 노래로 울어주다
칠장. 차이현, 용서받고 싶은 이름……
종장. 끝나지만 행복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