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출생으로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동양문학으로 등단했다.
?평소 높은 자리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꿈이었으나 어찌하다 보니 가난을 훈장처럼 달고 살아야 할 시인의 길로 들어섰다. 당연히 삶은 낮은 포복이다. 다시 시작할 수도 돌이킬 수도 없어 시인의 이름으로 살기로 작정하였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부끄러운 시집 몇 권, 산문집 몇 권 낸 것이 삶의 전부이다. 세상에 따뜻하게 향기롭게 남는 글을 쓰는 것이 생의 마지막 소망이다.
시집
《지하철을 타면 우리는》
《안개는 그리운 이의 가슴을 가졌다》
《추억》
《개가 시를 쓰다》
산문집
《기다림이 있어 삶이 아름답다》
《말. 글. 삶》
《사랑하면 알게 되는 것들》
《사랑하는 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