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이다혜; 임이삭 | 젤리판다 | 2019년 11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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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는 불완전하고 실패를 반복하지만 언제나 다시 시작할 권리가 있다

대한민국의 젊은 두 변호사의 경험에서 우러난 인생의 위기에서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

“우리에게는 새로운 시작, 가벼운 시작이 필요할지 모른다”

젊은 두 변호사가 경험한 세상을 책으로 만나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의 평온한 일상은 사실은 수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노력, 우연들이 쌓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의 발밑이 단단한 지면이 아니라, 사실은 켜켜이 쌓인 성냥개비라는 것. 그래서 그것은 언제 무너져도 크게 이상할 것은 없다는 것. 그것이 이 책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노심초사로 삶을 낭비해야 할 이유는 없다. 다만 물에 빠질 때를 대비해 수영을 배워 두는 것처럼, 발아래 성냥개비가 무너졌을 때 대처할 방법에 대해 평소에 훈련을 좀 해 둔다면 다시 균형을 잡고 일상이라는 수면으로 떠오르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이 책에서는, 물에 빠진 사람이 일상이라는 수면으로 다시 떠오르는데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다시 시작할 자격이 있는 사람들
이 책에 담긴 작가가 전달하고자하는 핵심은, 작가 본인의 인생을 관통하는 주제이기도하다. 즉, 불완전한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서도 어떻게든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우리 삶의 여러 장면들은, 한걸음만 떨어져서 생각해본다면 겉으로 진실처럼 보이는 것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고, 거짓처럼 보이는 것이 진실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 혹은 경험치, 시간은 항상 부족하다. 그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다시, 제대로 시작하자. 우리는 불완전하지만, 적어도 실패하더라도 매번 다시 시작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다.

저자소개

저자 이다혜
82년생 여자 변호사.
처음에는 매일 남을 위해 링에 올라가 대신 싸워야하는 변호사가 하기 싫었지만 지금은 막상 해보니 보람도 있고 적성에 너무 잘 맞는다. 잔머리는 쓰지 않고 주어지는 일은 불평 없이 하는 천성이 파이터 기질을 타고난 30대 육식주의자.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법률사무소 해문에서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저자 임이삭
81년생 남자 변호사.
송무 변호사로 서초동에서 야근을 밥 먹듯이 하다 최근 공무원이 되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워라밸을 추구하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로맨티스트.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고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 근무 중이다.

목차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하나도 당연하지 않습니다 _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추악함을 사랑하라_임이삭
낙원이 아니어도 괜찮다_이다혜
당신도 닥터말콤일수 있다_이다혜
정신승리_임이삭

2장. 당신은 무죄입니다 _ 네 잘못이 아니야
벼슬없는 놈_임이삭
You Only Live Once_이다혜
너희 중 죄 없는 자는 롱패딩에 돌을 던져라_임이삭
미친 자들에게 건배를_이다혜
비트코인은 죄가 없다_이다혜

3장. 조금은 치사해져도 좋습니다 _ 다시 수면 위로
거절은 인생을 가볍게 한다_이다혜
정해라, 그렇지 않으면 누군가 정해버릴 것이다_임이삭
회사와는 친구가 될 수 없다_임이삭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_임이삭
사람의 감정은 분석 가능하다_이다혜

4장. 그래도 해피엔딩입니다 _ 비긴어게인
아는것이 약이다_임이삭
기다려주자_이다혜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하기를_이다혜
이기적으로 살자, 그리고 상처 주지 말자_이다혜
마음관리_이다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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