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리뉴얼, 낯설지 않은 새로움
1 인생, 꿈인 줄 알면서도 몸부림쳐 보는 것
밥뜸이 잘 들기를 기다리는 마음 | 방외지사의 멋 | 짚신스님 | 소크라테스의 아내 | 봄과 겨울, 열매와 씨앗 | 눈 내리는 아침 차 끓이는 소리 | 혜월 선사의 셈법 | 부처님은 왜 죽은 아이를 살리지 않았을까 | 인생, 꿈인 줄 알면서 몸부림쳐보는 것 | 우리는 정말 ‘함께’ 잘 살고 있는가 | 단옷날 부채 단상 | 비우고 비우니 꽃이 피다 | 기억과 기록 | 도시 유목민 | 자동차 안에서 미륵을 만나니 | 사람을 아끼고 가꾸고 키우는 일 | 시간은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 구법여행과 관광 유람
2 잘못 놓인 그릇엔 물이 고이지 않는다
앞만 보는 담판한 |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 허리 층의 고뇌 | 행자에게 | 삼보일배 | 새벽형 인간 | 광고지 한 장 받아주는 일 | 그릇에 따라 고이는 비의 양이 다르니 | 머묾과 떠남 | 출가인가 가출인가 | 등불을 들고 종로 거리를 차지하다 | 바람이 흔들리는가 깃발이 흔들리는가 | 가야 할 길만 가라 | 삼 때문에 금을 포기하는 어리석음 | 새해 수첩 | 세상과 청산은 어느 것이 옳은가 | 내면의 뜰
3 말하지 않음으로써 말을 전하다
스님의 여름휴가 | 마애불의 천 년 침묵 | 삼천배와 백팔배 | 파스칼의 갈대 화왕산의 억새 | 문지방 법문 | 모든 존재는 연결되어 있다 | 바늘 한 개 용납하지 않겠다 | 남에서 구름이 일어나니 북에서 비가 내리네 | 성철 스님의 가르침 | 몽중 가피 | 해인사 극락전에 앉아 | 바르게 듣고 바르게 보는 법 | 꽃도 너를 사랑하느냐 | 호떡과 호빵 사이에서 | 대나무를 쳐서 크게 깨닫다
4 아름다운 인생은 얼굴에 남는다
얼굴 가난만큼 서러운 게 없다 | 새벽 서울거리를 걷다 | 강남 귤 강북 탱자 | 열반송 | 나무, 뒷사람에게 모범을 보이다 | 고샅길에서 마주친 능소화 | 생일,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하는 날 | 한 그릇의 밥 | 위기가 닥치면 경전을 외워라 | 나의 혀는 절대 타지 않으리 | 부처님이 남긴 이십 년의 그늘 | 두 줄기 눈물 | 길은 없다, 절박하고 간절하게 | 죽은 사람의 뼈를 표지판으로 삼다 | 다비장의 불길 | 언제나 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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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택 스님(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 이선민(〈조선일보〉 선임기자) | 김선우(시인) | 조현(〈한겨레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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