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빠는 늘 걱정의 소리와 표정으로 우리들을 바라보세요.
“숙제는 했니?” “이제 그만 자야지.” “네가 어린 애니?”
아빠는 언젠가 제게 나이가 한 살, 두 살 늘어난다는 건
자신의 책임도 한 뼘씩 커지는 거라고 얘기하셨지요.
알아요! 더 이상 어린 아기가 아니라는걸.......
하지만 다 알면서도 쉽지 않아요.
더 놀고 싶고 더 관심받고 싶지요. 주인공 인아처럼요.
인아와 아빠의 즐거운 뒷이야기,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어린이 작가 강소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