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위한 기도 - 김린 시화집

김린 | 도서출판 승지연 | 2015년 01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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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사랑에 폭 빠졌습니다. 아파서 죽어버릴 것만 같습니다. 슬퍼서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이 시대에 이런 사랑을 할 사람 있을지요! 시 55편의 바탕에 흐르는 사랑을 3부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나의 사랑을 돌아보기 위함이지요! ‘자클린의 눈물’에는 핏빛 사랑이 쓰라립니다. ‘비 내리는 당신의 창가’에서는 서럽고 아픈 당신을 어루만져주고 싶어하는 시인의 사랑이 꼭 빗물사랑입니다. 한 편 시마다 화자가 되어보는 흔치 않은 경험을 선물로 드립니다. 비록 간접 경험으로나마 진실한 사랑 느껴보세요. 시인의 꽃 그림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화사한 5월의 복사꽃부터 ‘갈 수 없는 나라’의 엉켜버린 꽃상자 혹은 가을사랑의 풍경과 한겨울 설경들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저자소개

시를 쓰는 화가입니다. 시나리오도 씁니다. 남매를 키우며 열심히 일하며 살아온 자신에게 평생 꿈꿨던 ‘세계여행’이라는 선물을 주었습니다. 지금은 캐나다 여행 중으로 여행기를 쓰면서 화폭에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길을 나선 자만이 새로운 길을 만난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낯선 길 위를 걷습니다.

목차소개

Chapter 02
Chapter 03
슬픈 사랑
겨울숲
자클린의 눈물
그대 곁에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서면
슬픈 약속
타는 노을을 닮은 사람
5월에 나는
하늘 끝
갈 수 없는 나라
그대 향기가 그립다
그대의 정원
가을에 오시나요?
그립다 말 못하고
중독된 고독
봄비에 울어버린 사랑
당신을 영원히
나도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비상을 꿈꾸다
당신을 잊을 수 있을까
당신을 가슴에 담고 있으면
Chapter 25
떨어지는 꽃잎
그리움
행복한 정원지기
기다림
담 쟁 이
비의 왈츠
마음의 모습
너를 기다리며
이슬처럼 그대 창가에
4월 꽃비
인간의 굴레
Chapter 37
우리 이렇게 늙어가요
그 사람
그들의 모델하우스
이 슬 섬
묻어버린 아픔
겨울바다
장미의 이름으로
Chapter 45
詩가 되어버린 세월
창밖에 핀 눈물꽃
꽃으로 태어나지 마라
수선화
봄 창가에서
중독된 사랑
연꽃 사연
그대를 위한 식탁

침묵하는 겨울
서정주 문학관에서
11월의 갈내음
해후
천상재회(天上再會)
거울처럼 그렇게
12월-Once upon a December
은행나무 사랑
꽃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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