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아동학을 공부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부모님 덕에 아주 어려서부터 이곳저곳을 많이 다녔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배낭을 메고 긴 여행도 다녔는데 지금은 학교에서 일하고 있고 방학이 짧아서 늘 여행다니는 꿈을 꿉니다. 여행보다 더 간절하게 꿈꾸는 것은 모든 생명들이 똑같이 소중하게 여겨지는 세상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비오는 날은 정말 좋아》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는 개구리》 《마고할미》 등이 있고 첫 책은 MBC창작동화대상 수상 덕에 출간된 《친구랑 빙빙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