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할머니가 구운 생강빵이 살아나서 할머니 품을 떠나 도망치는 이야기입니다. 생강빵 아이는 여러 사람들과 동물들에게 쫓기게 됩니다. 교활한 여우는 생강빵 아이를 잡아먹는 데 거의 성공할 뻔 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작은 생강빵 아이가 부르는 ‘달려라 달려라 힘껏 달려라! 너는 나를 잡을 수 없어 나는 생강빵 아이니까!’ 라는 노래는 미국에서 아주 유명합니다. 생강빵 인간이 등장하는 이야기는 19세기 후반 어린이들에게 무척 인기가 높았으며 어른들도 좋아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생강빵 인간의 이야기는 L. 프랭크 바움의 ‘존 도우’ 라는 이야기입니다. 생강빵은 현대에는 영화 슈렉 에도 등장해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는 장난꾸러기 마법의 생강빵 아이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 이야기에 따라 슬픈 결말을 맞을 때도 있고 행복한 결말을 맞을 때도 있습니다. 이 달려라 생강빵! 은 어린이들의 마음에 꼭 드는 훈훈한 결말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