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태어나면서 수많은 교육을 받습니다.
교수자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내용 지식입니다.
하지만 학습자에게 더 중요한 것은 교과 내용을 구조화해서 전달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교수법’이라 부릅니다.
우리는 다양한 교수법을 이론으로 배웠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교육 환경과 학습 대상의 연령이나 목적에 따라 교수법은 취사선택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획일화된 교수법으로만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듯합니다.
이 책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비 한국어 교사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실제 언어 수업에서 보다 더 다양한 교수법을 활용하고 적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차원에서 기획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