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온전함을 따라 다르게 살기로 했다

기독교동광원수도회 저 | 좋은땅 | 2020년 02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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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마지막 때는 맘몬과 음란과 배교가 누룩처럼 온 세상을 덮을 것이라고 성경이 예언하여 주고 있습니다. 역사는 성경대로 왔고, 성경대로 가고 있습니다. 예언이 이루어진 것은 역사입니다. 이런 시대가 성큼성큼 오고 있는데 이런 때에 가장 필요한 영성은 수도원 영성입니다.- 강문호 목사(충주 봉쇄수도원 원장)

김금남 원장님! 원장님은 이 시대의 빛이시며, 의인이십니다. 원장님의 자리를 우리가 따르지 않는다면 우리가 무엇이란 말입니까? 영원토록 살아계신 주님의 영이시여 지금 이 자리에 임하소서. 원장님의 자리를 채우게 하소서. 원장님의 길을 이어 가게 하소서.
- 윤공부 목사(태안 말씀원 원장)

저 역시 동광원과 교제하면서, 진실로 오직 주님만을 신랑처럼 사랑했던 원장님과 동광원 수녀들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을 더 깊이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그 영성이 오늘날 계속해서 한국 교회에도 계승되었으면 하는 소원이 기도로 남아 있습니다.
- 이후정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저자소개

김금남(1928~)

일생을 수도자로서 순결, 청빈, 순명의 덕을 지키고 노동과 기도 그리고 섬김의 봉헌된 삶을 살면서 이현필 선생이 창설한 기독교 수도원 동광원 원장으로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전하며 믿음과 성화의 길을 안내하고 계시는 김금남 원장은 기독교 역사에서 보기 드문 은수자요 영성가이다. 그분은 1927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우체국에 근무하다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어려서부터 지녔던 간호사나 수도자로서 봉사의 삶을 살겠다는 꿈을 버리지 못하고 방황하던 중에 18세에 맨발의 성자로 알려진 이현필 선생을 만나 독신 수도자로 살기로 결심하고 산속에서 기도생활을 시작하였다. 기독교 복음을 따라 이웃 사랑을 위해 세워진 광주 동광원에서 고아들을 돌보며 생활하였고 6?·?25 당시 화순 화학산으로 피난을 떠난 이현필 선생과 유화례 선교사를 섬기며 생사의 고난을 함께 겪고 깊은 성령체험과 믿음을 얻은 후 일생을 말씀과 기도와 섬김의 삶을 살고 계신다.

목차소개

우리 모두의 눈님 - 시인 이병창
순결의 꽃 김금남 - 목사 윤공부
김금남 원장님을 기억하며 - 교수 이후정
원장님, 사랑합니다 - 목사 강문호

들어가며

제1부 소녀의 꿈과 사랑
소녀의 꿈
사랑의 갈림길에서
신앙의 길을 열어 준 어머니

제2부 선생님을 따라서
맨발로 300리, 선생님을 따라서
외롭고 아득한 산길을 따라
새로운 꿈을 품고

제3부 찢어지는 아픔
빛고을로 향하여
꿈은 고통을 이겨 내고
순교의 길, 사랑의 길
아, 아버지!
아련한 꿈길을 따라

제4부 꿈은 날개를 달고
이지러진 꿈은 몽환이 되고
또다시 꿈길 속으로
새처럼 날아가신 스승님

제5부 꽃들은 피고 지고
꿈은 꽃으로 피어나고
작은 꽃 강화선 이모님
무심한 세월에 꽃들은 피고 지다

부록
내가 무엇인가?: 나의 존재에 대한 깨달음
늘 새기던 성경 말씀과 글 모음
황혼에 만난 별 하나
내가 만난 믿음의 어머니, 김금남
동광원의 역사와 신앙의 증인
동광원과 김금남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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