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소개
이름: 김세실약력: 출판기확사 <인아트>대표, 그림책 작가이자 기획자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아동임상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아동심리치료사로 일하며 어린이들의 감정 이완, 분노 통제, 사회성 훈련 등의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지금은 출판기획사 <인아트>의 대표로, 그림책 작가이자 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은 그림책으로 <화가 둥! 둥! 둥!>, <부끄러움아, 꼭꼭 숨어라>,<복 타러 간 총각>, <아기 구름 울보> 등과 아동학 전문서에 <주의력 결핍 장애 아동의 사회기술훈련><말 안 듣는 아이> 등이 있이 있고, 우리 말로 옮긴 책으로는, <아빠 해마 이야기>, <우락부락 염소 삼형제>, <샬롯의 거미줄> 등이 있습니다.
◎ 출판사 서평
기다린다는 건 두근두근 설레는 따뜻한 배려
어린이들에게 기다림이 왜 필요한지 설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기다려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더라도 가만히 상대방을 기다려 준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기다릴게요, 미스터 판다》는 기다림이 다가올 일에 대한 기대와 설렘, 그리고 예상치 못한 즐거움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알려주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기다려 달라는 미스터 판다의 말에 기다리는 건 정말 지루하고 싫다며 가 버리는 친구들의 모습은 평소 기다리는 게 지겨웠을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느끼게 합니다. 친구가 떠난 뒤 혼자 남은 미스터 판다를 보며 어린이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생각해 보고 배려를 배웁니다. 그리고 혼자서 끝까지 기다린 대가로 미스터 판다가 준비한 멋진 선물을 받는 펭귄을 보며 기다리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는 일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흑과 백이 조합된 미스터 판다의 생김새와 단순화한 배경 묘사는 유아의 상상력을 극대화해 줍니다. 또한 되풀이되고 있는 리듬감 있는 문장은 책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미스터 판다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한마디를 따라 해 보세요. 짧지만 마음을 전하기에는 충분합니다.
◎ 추천사
‘유아 예절 분야 그림책의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 영국 『타임』지
‘유아들이 예의 바른 행동을 배울 수 있는 이상적인 책이다.’ - 영국 『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