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평생 행복을 이끄는 공감육아의 기적!
네이버 부모i 판의 부모교육 전문가로 ‘행복한 육아. 똑똑한 교육 이야기’를 연재한 ‘마음읽기 공감육아’ 시리즈는 1년 만에 120만 뷰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덕에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감 육아의 방법과 교육 사례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윤교육생태연구소 윤옥희 소장은 부모에게 감정을 이해받고 힘들 때 위로받은 아이는 공감능력이 뛰어나 자존감도 높고, 관계도 잘 맺고, 공부도 잘하고, 나아가 행복한 어른으로 자란다고 강조한다. 앞으로 더더욱 중요해질 역량은 단연 ‘공감능력’이다. 공감능력은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인 만큼 기술이 침범할 수 없는 ‘황금 스펙’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요즘 초등학생들은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학업 스케줄이 워낙 많아 자기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조차 부족하다보니 친구 마음까지 살필 여유가 없다. 공감능력이 낮으면 친구 처지에서 생각해보는 능력이 부족해져 관계 형성이 어렵다. 아이의 공감능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일단 부모가 이 책을 읽고 일상에서 하나씩 실천하며 아이를 공감하자. 부모가 아이를 공감할수록, 아이에게는 평생 행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저자는 평소 가정에서 부모의 공감을 많이 받은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우며 공감능력이 뛰어나기에 학교에서도 반짝반짝 빛난다고 말한다. 부모의 따뜻한 눈빛과 말로 흠뻑 적셔져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줄도, 사랑할 줄도 아는 아이는 친구가 거절해도 ‘이유가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며 ‘자신’에 대한 거절이 아니라는 것도 아는 단단함이 있다. 거절해야 할 때는 친구 마음을 살피며 ‘표현’하는 배려심도 있으니 인기 만점일 수밖에 없다. 초등학교에서는 모둠 활동이 많아져 친구 말에 귀 기울이면서도 자기 의견을 적절히 표현할 줄 아는 게 중요한데, 공감능력이 높은 아이들이 이런 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공감의 물을 먹고 자란 아이들은 공부에서도 빛을 발한다. 칭찬과 인정을 받으며 잘해보고 싶다는 내적 동기를 기른다면 ‘자기조절’을 할 수 있게 되고, 이런 아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 초등학생 아이의 기나긴 12년 학교생활을 빛나게 해줄 엄마표 공감 육아, 이제 이 책으로 시작해보자.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공감능력!
‘공감’한다는 것은 한창 자라는 아이가 자기 관점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부모가 함께 바라보고, 더 나아가 그 세상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아이가 실수하고 실패하고 넘어질 때도 공감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비난’보다는 ‘위로’를, ‘비교’보다는 ‘이해’를 할 수 있게 되니 ‘엄마 아빠는 내 편이야’라는 강한 믿음이 생기게 된다. 그런 믿음이 있는 아이는 자존감이 높아져 거친 풍파가 몰아쳐도 흔들릴지언정 꺾이지 않는 힘이 생긴다. 다행히도 아이의 공감능력은 연습하면 높아질 수 있다. 이 책에는 ‘아이의 마음을 읽는 법’과 아이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감연습법을 담았다. ‘과잉 공감’을 하지 않도록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는 한계를 지어주고, 실패를 겪으면서도 스스로 일어서본 경험으로 “난 잘할 수 있어”라는 진짜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도 소개한다. 부모 스스로 힘든 마음을 들여다보며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할수록 아이에게도 더 따뜻한 시선을 보낼 수 있기에 부모 감정을 돌볼 수 있는 ‘셀프 공감법’도 다루었다. 아이에게 평생 행복의 기적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초등 공감 수업’은 필수다.
이 책은 총 7교시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평생 행복을 이끄는 공감육아의 기적’에서는 공감능력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부모에게 공감을 많이 받은 아이들은 학교생활도 잘하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2교시 초등학생 우리 아이 마음 읽기 연습’에서는 표정으로, 눈빛으로, 목소리로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3교시 아이를 움직이게 하는 공감의 실전기술’에서는 혼내지 않아도 부드러운 말의 힘으로 아이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들려준다. ‘4교시 아이의 마음을 여는 공감대화’는 “아무리 얘기해도 들은 척도 안 해요”라는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5교시 즐겁게 배우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습관: 학습편’은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가 되게 하려면 부모에게 어떤 습관이 필요한지 알려주고, ‘6교시 즐겁게 배우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습관: 독서편’에서는 즐겁게 배우는 아이로 키우는 독서습관 기르는 법을 알려준다. ‘7교시 부모인 내 감정 돌보는 셀프 공감법’은 흔히 간과하기 쉽지만 정말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부모인 내 감정을 돌보는 시간도 만들지 못하면 아이를 공감할 수 없다. 나를 깊이 이해할수록 아이도 더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