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27년 전 일이라면 인생으로서 거의 한 세대의 세월이 지난 셈이다.
한미(韓美)호텔에 나타난 약산(若山)도 이미 청년 고개를 훨씬 지나고 말았으나, 그 ‘몽둥이’ 성격은 조금도 변하지는 않은 것을 나는 보았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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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여성(李如星)(1901~미상) 본명 이명건(李命鍵)
정치가, 언론인, 사회주의운동가, 화가
경북 대구 출생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 도쿄 릿쿄대학(立敎大學) 정치경제학과 수학.
혜성단(彗星團), 북성회(北星會) 등 결성.
동아, 조선일보 편집장,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선전부장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출
대표작 《숫자조선연구(數字朝鮮硏究)》, 《조선미술사개요》,《조선복색원류고(朝鮮服色原流考)》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