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일본은 요괴문화 속에 있다

류정훈, 김성은, 김미옥, 김학순, 박희영 | 시간의물레 | 2019년 08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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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요괴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 책은 다채로운 요괴들의 모습과 아울러 그에 파생되는 요괴문화라는 현상을 동시대적 관점에서 파악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근대 근대 현대를 모두 아우르기 위해 요괴학의 역사부터 게임 산업에 소비되는 요괴들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우선 요괴와 요괴문화의 역사를 대략적으로 기술하고 문학과 회화 등에서 변용되는 요괴의 이미지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본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요괴가 문화콘텐츠 속 캐릭터로 중요하게 자리매김하는 배경을 살펴보고 그 효과와 전망에 대해서도 고찰해 본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현대적 관점에서 요괴를 이해하고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요괴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저자소개

류정훈 고려대학교 CORE사업단 김성은 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김미옥 인덕대학교 교양학과 김학순 고려대학교 민속문화연구원 박희영 대진대학교 창의미래인재대학

목차소개

판권 페이지
Prologue
책을 기획하며
1. 일본 요괴학의 역사 - 류정훈
포켓몬과 요괴
메이지의 요괴박사 이노우에 엔료
엔료 요괴학의 해체
야나기타 구니오의 요괴학
2. 요괴문화 속에 담긴 일본인의 종교성 - 김성은
신(神)들이 많은 나라 일본
일본 고대의 자연종교: 인간다운 가미(神)들
일본 중세의 불교: 오니(鬼)의 시대
일본 근세의 현세주의: 오락 대상으로서의 요괴
오락의 대상이 된 요괴
문화컨텐츠의 잠재력: 전통과 근현대 문화의 공존
3. 일본 문학 속 요괴 문학의 역사 [여우 요괴, 구미호(九尾狐)를 중심으로] - 김미옥
일본삼대악귀(日本三代惡鬼), 하쿠멘콘모큐비노 기츠네(白面金毛九尾の狐)
인간을 사랑하다. 구즈노하(葛の葉)
여우 요괴, 신앙(信仰)이 되다.
4. 요괴의 시각 문화와 현대적 이미지 산업 - 김학순
요괴와 여행을 떠나자
일본인에게 요괴란
에마키(??)와 기뵤시(?表紙) 속 요괴
갓파(河童)와 이미지 산업
요괴 사냥과 문화 산업
5. 문화콘텐츠로서 요괴의 가능성과 한계 - 박희영
요괴와의 공존의 시대
일본문화콘텐츠의 현재와 활용방안
요괴와 일본인과의 공존방식 - ‘백귀야행’을 중심으로
설화와 모노가타리(物語), 에마키(??) 속의 ‘백귀야행’
현대 일본문화 속의 ‘백귀야행’ 이미지
문화콘텐츠로서 요괴의 올바른 활용
Epil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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