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책장 : 엄마의 길에서 ‘나’를 찾는 독서

윤혜린 | 사과나무 | 2020년 01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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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엄마도 울고 싶고, 엄마도 안아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육아와 살림에 지칠 때면 저자는 책을 펼쳤다. 그리고 글을 썼다. 이 책은 아내와 엄마로 살아가는 저자가 독서를 통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의 기록이다. 그리고 닦아놓은 자리에 누군가 앉았으면 한다. “엄마라는 이름이 버거운 당신, 여기 앉으세요.”

▶ 『엄마의 책장』 북트레일러
https://youtu.be/u_QY8xdDwOs

저자소개

에세이스트. 서울시립대 국어국문학과와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현재 초등학교와 도서관에서 그림책, 글쓰기 관련 강의를 하고, 독서 모임을 이끌며 삶을 나눈다. 사람들의 작은 몸짓, 말 한마디를 소중히 담아 키보드를 두드린다. 아무도 쓰지 않는, 멈춘 시간에 대하여 오늘도 글을 쓴다. 두 아이의 엄마, 농부의 아내로 경기도 포천에서 살고 있다. 2019년 제3회 경기 히든작가 공모전 에세이 부문에 당선되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_ 엄마의 자리

첫 번째 책장_ 엄마도 아이였어
1. 이야기는 그곳에서 시작된다
2. 들키고 싶은 돌멩이
3. 할머니에게 가는 두 가지 길
4. 끝마다 시립니다
5. 마음이 마음에게 하는 일
6. 어린 나는 울고 있었다
7. 그곳에 가면 오래된 내가 있다
8. 아버지라는 남자
poem_ ‘나’의 깊이가 ‘너’의 깊이다

두 번째 책장_ 아내가 되기까지
1. 어쩌다 순애보
2. 당신을 사랑하기로 했다
3. 그 후로 오래오래
4. 농부의 아내로 산다는 것
5. 너무나 다른 별
6. 나의 부러움, 그의 외로움
7. 나를 오해하다
8. 흐린 날, 내 마음의 지도
poem_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구도 사랑할 수 없다

세 번째 책장_ 엄마도 울고 싶다
1. 육아서에서 길을 잃다
2. 모두 퇴근하면 엄마는 출근한다
3. 내 안의 오랜 소녀
4. 어디 울 곳이 없었다
5. 시간을 먹고 아이는 자란다
6. 꽃을 외우다, 꽃을 배우다
7. 사람들은 왜 아이를 낳을까
8. 아이의 말
poem_ 해는 짧고 삶은 그립다

네 번째 책장_ 엄마의 봄날
1. 실패해도 인생은 계속된다
2. 관성의 법칙
3. 책 ‘익는’ 중
4.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5. 나에게 이르는 여행
6. 누구나 사랑받고 싶다
7. 꽃을 꺾지 않다
8. 보는 아이에서 읽는 어른으로
poem_ 지나간 날들, 지나가지 않은 날들

에필로그_ 다만 오늘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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