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부 바람은 숲을 키우고
봄 이야기
지칭개
바람은 숲을 키우고
솟대의 염원
5월의 산
동백 꽃
염원
덕동바람
어느 새벽
5월을 드립니다
진달래 이야기
큰 사람
다리 씨름
안경
봄
제비봉
한통속
자드락 길
꽃잎 지는 언덕
장터
오미자 사랑
빈집
인연의 끈
불로초
♣ 제2부 행복한 소나무
상념
미세먼지 유감
하늘
첫 살림
박 속 같은 세상
끗발
입춘
작은 기억
애기 똥 풀
심심풀이
광대와 신선
새벽꿈
슬픈 착각
하얀 잉크
행복이 가득한 집
산을 오르며
행복한 소나무
아직은 손님
우수雨水
어떤 집착
장대비
크는 산
단풍
눈 내리는 백운산 계곡
사랑의 노래
낙엽송 잎 바람에 날리다
황조롱이
6월이 익어 갑니다
칠월 초하루
시골 싸락눈
다람쥐
가을
겨울이 오는 풍경
♣ 제3부 소나기 바람
굴참나무
소나기 바람
산 비알
산촌에서
영전 골 소묘
바람의 마을
순간
봄이 오는 길목
마을 숲 큰 나무
건널목에서
풀칠
법흥사 소나무
억하심정
어느 봄날
미치광이 풀
봄의 상념
화목원에서
소임所任을 내려놓고
뱀허물 쌍살 벌
종다래끼
한식
붉은 머리 오목눈이
백목련 이야기
별이 뜰 때까지
어머님 생각
경은사
봄 비
♣ 제4부 산사의 소리
가업家業
연리목
가뭄 탓
귀가 가렵다
메 꽃
깃털 하나
호수에서
눈물이 날 것만 같다
전문가
꽃대 다섯을 잉태하고
이어질 수 없는 사랑
처방전
청 차조
복지관 북소리
동치밋국 냉면
첫눈 오는 날
얕보지 마라
곤줄박이와 스님
독거 노인
산사의 소리
해거리
바람을 파는 사람
외로운 섬
생강나무
벚꽃 축제
손 두부
새벽 들에서
눈물 자국
돌멩이 파시波市
혼자서 가네
징검다리
반백의 구름
노랑 드레스
독도
신홍섭 시인의 “하얀 잉크” 첫 시집에서 상징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삶을 변형하여 발전시키거나 그것에 대항하면서 공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미학을 추구하는가 하면 은유와 비유법으로 역설적인 요소들을 보여 주고 있다. 시인의 자아를 잘 나타내고 있는 이 한 권의 시집에서 신홍섭 시인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시인만의 삶을 잘 형상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