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기 아마존?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낸시 틸먼!
“넌 사랑받는 아이란다.”라는 메시지로
우리 아이에게 자존감을 심어 주고,
부모와 아이 사이의 신뢰를 높여 줍니다.
‘아이의 자존감’은 육아에서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자존감이 높아야 실패와 좌절을 겪는 순간에도 자신의 가치를 믿고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아이에게 자존감을 심어 주는 첫 출발로, 공감과 경청, 소통 들을 꼽습니다. 일상에서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일이지요. 부모가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 공감하고 아이에게 귀를 기울이며 소통할 때, 아이는 부모로부터 충분히 사랑받는다고 느끼며 행복해합니다. 이때가 바로 아이가 자신을 긍정하며, 자존감이 쑥쑥 자라는 순간이지요. 그렇다면, 모든 것이 서툴고 어설픈 아이에게 어떻게 공감해 줘야 할까요?
엉뚱한 상상이라도 지지해 주고 네가
부모가 뒤에서 늘 지켜보고 있다는 안도감을 주세요.
그때 아이의 사고는 점점 깊고 넓어집니다.
아이는 엄마와 함께 걷다가 문득, 어떤 때는 양말을 신다가, 때로는 따분해서 변신을 합니다. 기린이나 곰처럼 친근한 동물에서 푸른발부비새라는 생소한 새까지, 아이의 상상은 자유롭습니다. 엄마 아빠는 아이가 어떤 동물로 변하든, 같이 몸을 낮추어 눈을 맞추고, 아이가 내는 말발굽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아이를 따라 새처럼 두 팔을 쭉 뻗습니다. 이렇게 부모가 하나하나 공감하고 아이의 바람을 존중해 줄 때마다 아이의 상상력은 하나씩 더 늘어 갑니다. 존중받는다는 행복감이 아이를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아이로 이끌기 때문이지요.
아이는 여러 동물로 변하면서 그때마다 엄마 아빠에게 묻고 또 묻습니다. 올빼미로 변해도, 너구리로 변해도 정말 자신을 알아볼 수 있느냐고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으면서도, 그러다 엄마 아빠 품에서 멀어질까 봐 두려워하는 아이의 마음을 작가가 읽어 낸 것이지요. 그래서 낸시 틸먼은 《네가 기린이 되든 곰이 되든 우린 널 사랑해》에서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글을 이끌어 가면서 아이에게 끊임없이 확인시켜 줍니다. 네가 코뿔소로 변해도, 곰으로 변해도, 기린으로 변해도, 너만의 미소, 너만의 코, 너만의 뽀뽀를 알아챌 수 있다고요. 그러니 마음 놓고 실컷 상상의 나래를 펼쳐도 좋다고요. 이러한 지지와 안도감 속에서, 아이는 새로운 도전을 향해 한 발짝 성큼 내딛습니다.
《네가 기린이 되든 곰이 되든 우린 널 사랑해》는 부모가 아이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마음가짐을 전하고, 도전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며, 아이와 부모 사이의 신뢰를 높여 주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아이에게 언제나 부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안도감, 어떤 꿈이든 존중받는다는 자신감을 전달하세요. 아이는 자신을 긍정하고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며 미지의 세계로 나아갈 용기를 키울 것입니다.
화려한 색감의 사랑스러운 그림,
반복과 변주의 안정적인 이야기 구조,
그림책 작가이자 시인이 번역한 아름다운 글
낸시 틸먼은 광고 회사의 간부 자리까지 올랐던 성공한 카드 디자이너입니다. 그래서인지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그 한 장면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습니다. 게다가 낸시 틸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아이와 닮은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스럽게 재현했지요. 이야기 또한 아이들이 편하게 받아들이는 반복과 변주가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특징을 그림책 작가이자 시인인 이상희 번역가가 운율 있는 시적 언어로 맛깔나게 되살렸습니다. 멋진 그림과 아름다운 글로, 아이에게 “널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전해 주세요.
▶ 추천사
★색다르게 변신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기막히게 잡아냈다. 어떤 동물의 모습으로 변하든, 우이 아이만의 특징을 알아보는 엄마의 날카로운 시선을 통해 “넌 사랑받는 아이란다.”라는 메시지를 한가득 전한다._퍼블리셔스 위클리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우리 아이. 하지만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엄마의 눈을 속이기란 어림없는 일._뉴욕 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