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사회는 혼돈상태에 있다. 이것을 안 우리는 민중을 지도할만한 어떤 세력을 구하여 사회를 새롭게 건설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러면 민중을 지도할만한 세력은 어떤 세력인가? 그는 즉 학문과 실업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중세나 고대 봉건시대에서는 가톨릭교회가 민중을 지배하여 왔으나, 오늘날 와서는 교회는 이미 민중을 지배할만한 세력은 없다. 이 교회 세력 대신에 민중을 지도할만한 세력은 학문뿐이다. 따라서 중고(中古) 시대에 있어서는<중략,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