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무인 여주인과 무뚝뚝한 남자 가정부의 한판 승부!
젠장! 하필이면 이런 실수를!
당연히 남자가 고용인이라고 생각하고 찾아간 그곳에는
남자 가정부라고 업신여기는 싸가지 없는 젊은 여주인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도 하지?
왜 자꾸만 그녀의 싸가지 없는 말투가 정겨워지는 걸까?
왜 자꾸만 그녀를 만지고 싶은 걸까?
……왜 자꾸만 그녀에게 다가가고 싶은 걸까?
“계약 기간은 한 달! 그 기간 동안 당신의 삶을 바꾸어 주겠어.
난 고객의 집안 관리뿐만 아니라 고객의 영양과 생활까지도 관리해 주는 전문 도우미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