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태어났다. 1994년 『사람의 문학』, 1998년 『현대문학』, 『현대시』 등에 시를 발표하고 시집 『낙동강』을 출간하며 등단했다. 시집 『꽃처럼 나비처럼』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불혹의 아이들』, 『부모의 생각이 바뀌면 자녀의 미래가 달라진다』, 『시지프스를 위한 변명』, 『밥상과 책상 사이』 등이 있다. 현재 대구경북작가회의 자문위원, 대구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 자 서 |
얼마나 곡진한 목소리로 다가가야
저 강 다시 입을 열고
유장한 흐름을 계속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