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이고 세월이고 나입니다

윤일현 | 시와반시 | 2020년 03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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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윤일현 시집 [낙동강이고 세월이고 나입니다].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다양한 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강에 잠긴 사람들, 사람에 잠긴 풍경들' 산문도 함께 수록했다.

저자소개

대구에서 태어났다. 1994년 『사람의 문학』, 1998년 『현대문학』, 『현대시』 등에 시를 발표하고 시집 『낙동강』을 출간하며 등단했다. 시집 『꽃처럼 나비처럼』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불혹의 아이들』, 『부모의 생각이 바뀌면 자녀의 미래가 달라진다』, 『시지프스를 위한 변명』, 『밥상과 책상 사이』 등이 있다. 현재 대구경북작가회의 자문위원, 대구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 자 서 |
얼마나 곡진한 목소리로 다가가야
저 강 다시 입을 열고
유장한 흐름을 계속할까?

목차소개

강에 잠긴 사람들
초혼/칠성시장에서/별/나비/개망초/밍밭골 육촌 누님/곰보 누나/되새김질/거짓말 연습/
욕창/월광욕에 관한 추억/K기자//눈물고개/나는/책 정리를 하다가

사람에 잠긴 풍경들
갈대/저녁 풍경/성주대교 위에서/요양병원에서/겨울 강변/도시에 내리는 눈/
우리들의 겨울나기/잡초 앞에서/모난 돌/다시 강변에서

산문: 강에 잠긴 사람들, 사람에 잠긴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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