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엄마가 어릴 땐 초등학교 교문 앞에는 라면 상자 가득 막 부화된 어린 병아리와 메추라기들을 파는 장사가 있었지. 삐악대는 소리와 귀여운 모습에 아이들은 병아리를 키우겠다며 한 마리씩 사서 집으로 달려갔어. 아이들이 사간 병아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할머니가 사간 병아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 엄마가 사간 병아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경험은 달라도 똑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는 우리는 할머니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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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할머니가 되고서야 마음을 툭 던져 놓을 것이 생겼다.
던져진 마음은 세상의 딸과 손녀들에게 청하는 말 걸기다.
딸아! 손녀야! 이 할머니 이야기 들어보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