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장면을 위해

최세라 | 시와반시 | 2020년 03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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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다양한 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2011년 『시와반시』 등단
2015년 시집 『복화술사의 거리』 출간
clickpink@hanmail.net

| 자 서 |
나의 말은 어둡고 혀는 둔탁하다.
어눌한 언어에 어색한 조우가 스며 시가 될 수 있다면
나의 길은 얼마든지 캄캄해도 밝을 것이다.
― 2020년 1월

목차소개

1부
사계似界 ― 여름
배영
모래에 젖는 꽃
백장미
원앙침
말더듬이의 사랑
장미 무늬목
네온드 아이
빈말
전염병
버리지 못한 날은 울지 못했다
그는 이곳이 지옥이라고 말했다
서번트 신드롬
사이다 병 조각이 박힌 담장

2부
사계似界 ― 겨울
툰드라의 아침

바람인형
알비노
겨울 화분
조용한 측백나무의 바람
사라지는 모든 것은 가장자리로부터
울새를 다스릴 순 없네
귀신의 집
진흙인형
포르테 아 포르테
포르노 오 포르노

3부
사계似界 ― 가을
초행
복면
당신을 잊는 습관이 있다
북방부전나비 떼
자줏빛 점이 있는 거울
유리
손끝
단 하나의 장면을 위해
슬픔은 양육되어진다
그림자 아이
하행 에스컬레이터
사라진 궁전

4부
사계似界 ― 봄
제비꽃
점심시간
청사과 샤벳
우리도 그럴 때가 있잖아요
희망
꽃이라는 말이 사라지면
1004는 블랙바이크를 탄다
개를 데리고 떠나는 여자에 대한 소묘
생일선물
내가 앉았던 자리에 대한 예의
산문 시작詩作이라는 헛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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