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넬리(Michael Connelly)
영미문학을 대표하는 스릴러 작가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1위를 찍는다. 에드거*앤서니*매
커비티*셰이머스*딜리즈*네로*배리*리들리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비롯해, 일
본의 몰티즈 팰컨, 프랑스의 39 컬리버와 그랜드 프릭스,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등 세계 유
수의 상을 석권할 정도로 그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195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기자로
일했다. 1986년 항공 사고의 생존자 인터뷰 기사로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고, 이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범죄 담당 기자로 일하며 수많은 범죄 사건에 관한 경험을 쌓아나갔다. 1992년 LAPD 살
인전담반 형사 해리 보슈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소설 『블랙 에코』를 출간하여 에드거상을 받았다. 22편의 해리 보슈 시리즈와, 악당 전문 변호사가 나오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등 7편의 미키
할러 시리즈를 쓰는 틈틈이 라스베이거스의 전문 도둑 『보이드 문』, 살인범을 쫓는 신문기자 『시
인』, 분자 컴퓨터를 연구하는 화학자 『실종』 등 색다른 주인공을 소재로 한 소설을 발표했다. 2011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및 주연으로 『블러드 워크』가 영화로 만들어졌고, 같은 해 매튜
매커너히 주연으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도 영화화됐다. 2014년부터는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해
리 보슈 시리즈를 드라마 〈BOSCH〉로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