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찾아가는 길 : 최성규 수필집

최성규 | 북랜드 | 2020년 04월 0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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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자전거 라이더이며 시민운동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파워블로거 공인중개사이기도 한 최성규 수필가의 첫 번째 수필집 <꿈 찾아가는 길>.
이 책은 12여년을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전국 자전거 종주길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정도로 자전거 타기에 도통한(?) 작가의 자전거를 소재로 한, 감성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삶의 이야기인 수필 111편을 담고 있다. 자전거 바퀴를 구르듯 인생길을 지나오며 만났던 자연 사물 사람들, 일상의 사유를 담은 수필 편을 묶은 1, 2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단독 종주하고 기록한 산행수필 편인 3부, 작가가 그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왔던 재미있는 운문 글과 짧은 수필을 엮은 4, 5부 등 책장을 넘길 때마다 우리 마음과 눈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자전거를 타며 온몸으로 만났던 자연이 가르쳐준 아름다운 감성과 넉넉한 사유가, 아름다운 길과 낯선 도시를 달리며 가득 채운 꿈과 용기가, 지금 고난의 벼랑 끝에 선 꿈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작은 치유의 힘이 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희망찬 메시지가 뜨겁다.

저자소개

최성규

1955년 경주 출신으로 경북대 법정대학을 나와 생명보험회사 지점장 국장 등 제2금융권에서 20년을 근무했다.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단독종주하고 마루금 전문 카페를 만들어 우리나라 최고로 성장시켰다.
시민 모임을 결성하여 폭력시위 근절에 앞장서 공헌했으며, 의무복무 중인 모든 병사의 질병 및 부상 치료를 위한 인권운동을 주도했다.
12년간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으며, 전국 자전거 종주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10년간 운영하면서 블로그 마케팅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아파트 분양 분야에서 독보적인 파워블로거로 자리매김했다.
월간 《한국수필》 신인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
저서 :『아파트 아는 만큼 내 집 된다』(베스트셀러)
블로그 : https://kml7515.blog.me/
이메일 : csk3917@hanmail.net

목차소개

프롤로그
축하의 말씀 - 결정 장애 시대, 나를 세우는 수필 쓰기 (장호병)

1 꿈 찾아가는 길
나는 왕이로소이다 / 사람의 조건 / 어떤 상전 / 짐 / 만원 버스에서 / 곁
찔레꽃 / 동행 / 바람개비 / 허공에서 찾은 길 / 꿈 / 개구리의 다급한 절규
강아지풀 / 지칭개와 화해하다 / 개망초의 재발견 / 반쪽만 남은 사량도
꿈 찾아가는 길 / 혼자 웃습니다 / 서리 / 자전거로 가는 시간여행

2 민들레
VIP 손님 / 슬픈 술래 / 민들레 / 오일장 수박 / 1년에 책 300권 뽀개기
댓글과 답글 / 블로는 나의 은인 / 수필 교샐 배식 스케치 / 경비원 서씨 이야기
뒷산 바위집 할매 / 할머니와 바늘 / 뿌리 / 흑구문학과 보리 / 길
허수아비가 그립다 / 참게탕 / 내 인생의 세 가지 축복 / 나훈아 고마워요

3 산에서 찾은 희망
대형 멧돼지와 단독회담 / 쉰움산에서 고개 숙이다 / 공중전화 부스 안의 고독
오지에서의 겁나는 비박(1) / 오지에서의 겁나는 비박(2)
입으로 들어가서 입으로 나오는 양주 / 꽃마중 / 낙타봉과 쑥부쟁이 / 청도 남산
달빛 나그네 / 일거다득 / 호미기맥의 끝에 서서 / 백두대간은 통일의 길잡이다

4 앉은뱅의 꿈
앉은뱅이의 꿈 / 다시 찾은 토끼들의 평화 / 춥고 긴 겨울 / 시내버스 유감 / 건망증
아부지께 부치는 편지 / 칼국수 / 국수 한 그릇에 담은 행복 / 지하철 연인
지하철 외계인 / 거미의 영업방식 / 거미줄 뽀개지 마라 / 우산 속에 갇힌 사람들
종일 빈둥거리기 / 점심에 대한 강박관념 / 아기 달팽이의 슬픈 여행 / 개구리밥
들꽃도 다문화 세상 / 나도 수능 치고 싶다 / 우리나라 가난한 나라

5 봄마중
엄마! / 엄마! 집에 가자 / 엄마! 지금 그대로만 있자 / 기다리다 보면 / 봄비
삶의 그림을 그려보자 / 비움의 즐거움을 아는 다랑논 / 눈사람 / 도둑 민들레
나비가 된 콩꽃 / 잘 가꾸어진 국화 / 백합! 너는 겸손하다
세상 구경 나선 어떤 열매 / 가랑비 / 비갠 아침 / 잠자리는 무슨 생각을
여름비 / 비 / 벼는 영글어가는데 / 가을을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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