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저자소개
목차소개
강남의 서생 칠백 리 촉영(蜀營)을 불사르다
긴 꿈은 백제성에서 지고
촉과 오 다시 손을 잡다
위는 오에 맡기고 촉은 남만으로
두 번 사로잡고 두 번 놓아주다
네 번을 사로잡혀도 기개는 꺾이지 않고
독룡동천에서 은갱동으로
꺾일 줄 모르는 저항의 넋
맹획은 드디어 꺾이고 공명은 성도로
조비의 죽음과 출사표
나이 일흔에 오히려 기공(奇功)을 세웠네
오리새끼를 놓아주고 봉(鳳)을 얻다
치솟는 촉의 기세, 흔들리는 중원
다시 쓰이게 된 사마의의 매운 첫솜씨
한스럽구나, 가정의 싸움
울며 마속을 베고 스스로 벼슬을 깎다
다시 올려지는 출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