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에 ‘착한 글을 짓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착한 글을 지을 만한 직업을 찾다가 동화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러자 “작은 시골 마을에서 네가 어떻게 동화 작가가 되겠니?”라며 많은 사람들이 콧방귀를 뀌었어요. 그때마다 이렇게 외쳤답니다. “나는 할 수 있어요!”
20년 동안 용감하게 꿈을 지킨 덕분에 『괜찮아, 슈가보이』, 『행복마트 구양순 여사는 오늘도 스마일』, 『김 반장의 탄생』, 『문재인,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꿈꾸다』, 『임금님의 마지막 옷』, 『천년의 사랑 직지』, 『아빠는 나의 영웅』, 『1등 봉구』 등의 책이 세상 밖으로 나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