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문장

대통령 연설비서관의 글쓰기

장훈 | 출판문화 예술그룹 젤리판다 | 2020년 04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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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새로운 시대는 글과 생각이 중요하다!
마음이 하는 말을 듣고 글로 옮기다보면 어느새 나는 내가 된다.
SNS시대는 글이 범람하는 시대다. ‘글’은 곧 사람과, 세상과 소통하는 매개이며 창이다. 그러므로 남다른 생각과 매혹적인 글은 무엇보다 중요한 무기가 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첫 문장을 시작하기 전, 컴퓨터의 하얀 화면 앞에서 공포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

『하루 한 문장』은 글쓰기를 시작하려는 모든 초심자들이 쉽게 읽고, 깊게 공감할 수 있는 글쓰기 안내서다. 이 책의 저자 장훈은 연설비서관실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으로, 대통령의 말과 글을 생각하는 동안 어떻게 쓰고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했다. 또한 그는 일산에서 인천까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면서 그때그때 떠오른 생각들을 도시의 일상으로 녹여내어 소박한 글로 남기는 생활 글쟁이기도 하다. 그가 매일매일 한 편 한 편 쓰기 시작한 글들이 어느새 100편이 되었고, 비로소 한 권의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어떻게 쓰고, 무엇을 쓸 것인지, 인생과 글쓰기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까지 담았다.

모든 위대한 글은 한 문장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니 매일 써야 하고, 매일 생각해야 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좋은 글쓰기 루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매일 조금씩 자라난 글쓰기 근육은 단단하게 나를 지탱하는 힘이 될 것이며, SNS 시대,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든든한 무기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하루 24시간도 모자란 듯 살아가는 현대인들, 무거운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은 언제, 어떻게, 어디서,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갈까? 보통 사람 장훈은 어공(어쩌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순간순간 스쳤던 생각과 단상을 메모하고 여러 사람들과 나누면서 소통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작가이다. 전문 글쟁이로 살아왔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내는 글쓰기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영화와 여행을 좋아하는 자유인이다. 보통 사람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이지만 그의 삶은 보통스럽지 않다.
청와대 행정관(연설, 여론조사, 정무), 충남도청 미디어센터장, 인천시청 미디어담당관 직을 맡아오며 14년 차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아태평화재단, 세종연구소, OBS 문화재단, 윈지컨설팅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홍보 업무를 수행한 전문 홍보맨이다.
서강대 대학원에서 국제정치를 전공했다.
현재는 인천시청 미디어담당관으로 일하며 도시브랜드 뉴미디어 총괄을 맡고 있다.

목차소개

목차
1부 생활의 풍경 생각의 발견
글쟁이 더 비기닝 the beginning #26 온전한 나의 꿈 #28 월요일 아침 #32 내가 뛰는 이유 #35
도시의 10분 #37 새로 산 구두 #39 기호학과 언어 #41 첫 음 잡기 #44 사랑하면 대답한다 #46 의미 · 재미 · 케미 #48
봄엔 봄의 일, 여름엔 여름의 일 #51 욕심 버리기 vs 욕심 부리기 #52 끈기와 끊기 #53 글과 넋두리 사이 #54
감정을 마신 날 #55 최선의 플레이 #56

2부 노무현 대통령 막내 필사의 글쓰기 생각 쓰기
관찰 · 통찰 · 성찰Ⅰ#62 관찰 · 통찰 · 성찰Ⅱ#65 노무현 대통령의 칭찬 #68 내 인생의 벼리 강(綱) #71
대통령의 첨삭 지도 #76 정해 놓은 길은 없다 #79 평생 기억에 남을 문구 #83 기록의 중요성 #85 10초 자기소개 #88
글을 대하는 나의 자세 #90 글 근육 키우기 #93 보고서는 대화이다 #96 이 책을 읽는 법 #99 알고 보면… #102
가장 적확한 표현 찾기 #105 마음에 드는 글쓰기를 위한 10가지 습관 #108 내 인생의 작품집 #113 아침마다 칼럼 읽기 #115
좋은 글 좋은 사람 #118 언필일치 #121

3부 사람을 만나는 건 세상을 만나는 것
두괄식과 미괄식 #126 있는 그대로의 말하기와 듣기 #129 진실을 전달하는 일 #132 사람을 만나는 건 세상을 만나는 것 #134
아버지와 어머니의 발걸음 #138 어머니를 그리며 #140 욱하는 성격 #146 배려는 배려로 끝나야 좋다 #148
호의가 악의로 의심되는 세상 #150 소수와 다수 사이 #154 나는 서서처럼 살고 싶다 #159 멘토와 꼰대의 차이 #162
대명사로 하는 대화 #165 인사가 만사 #168 성공의 숨은 조력자들 #171 연령 인식 트러블 #173 마지막으로 찾는 사람 #175

4부 어쩌다 공무원의 좌충우돌 공직 수첩
계약직의 삶 #182 지금까지 이런 어공은 없었다 #185 면접관과 피면접자 #192 가슴과 인내로 하는 홍보 #196 사람이 먼저다 #198
홍보 실패의 지름길 #201 시선을 사로잡는 3S 홍보 마케팅 #203 공부하는 아이 떡 하나 더 주기 #206
안 되면 안 될 값에 하라 #209 청년 미술학도의 방문 #212 충청인의 말과 멋 #215 투명한 재산 공개 #218
여론조사와 신뢰도의 상관관계 #220 자전거 배우기 #223 나를 점검받는 일 #226 메시지팀의 존재 의미 #228
스피치라이터를 돕는 초안 #230 눈이 게으름 #233 팀장의 역할 #235 공격수와 수비수 #237 칭찬은 나를 춤추게 한다 #242
눈을 눈답게 볼 수 있는 날 #245

5부 나는 여전히 잘 살고 싶다
살면서 잘한 일 두 가지 #250 영어무능자의 무작정 도전기 #255 아홉수의 역설 #258 기억은 조작된다 #261
새로운 도전, 새로운 인생 #264 감정의 다목적 댐 #267 숫자가 지배하는 세상 #269 지갑 분실 사고 #271 선한 기부 #274
잘 바뀌지 않는 게 습관이다 #276 후배가 사라진다 #278 내면 아이 #281 세배와 세대 #283 인생도 수채화처럼 #286
사랑의 대물림 #289 게으른 내비게이션 #292 봄을 기다리는 마음 #295 인생의 알람 #297 강제종료 #300 죽을 때까지 배워라 #302
불확실성 관리와 미래 예측 #304 슈퍼 히어로의 시대 #306 모든 상처는 아문다 #309 밀레니얼 세대의 초다양성 #313
너무 무리는 하지 마라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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