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가

김종민 | e퍼플 | 2020년 04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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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일본을 노래하였습니다.

일본의 자연과 문화에서 일어나오는 노래를 담았습니다.

좋았던 일.
고맙던 일.
환호며 아픔이며 연민까지 담았습니다.

나쁜 것보다 좋은 것들이
반목하기보다 화합이 더욱 소중한 한국과 일본입니다.

중국 또한 그러합니다.
상반이 아닌 상생으로 가면 동북아가 달라집니다.

여러 나라들에 대한 노래 중에서 더 가깝고 각별한 노래가 중국과 일본의 노래입니다.
중국가에 이어 일본가를 이제야 내면서 동북아 3국의 노래를 더 많이 전하고자 합니다.

저자소개

저는 일본을 좋아합니다.
눌러 살았던 독일이며 몇 개월 지냈던 중국도 좋아하니다.
잠깐씩 다녀온 유럽의 여러 나라와 미국도 좋아합니다.

제겐 일본이 처음 만나는 외국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아직 어렵던 때 들어간 일본은 안정되고 정돈된 나라였습니다.

단아하며 정돈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교토에 처음 들면서 많이 좋았고 또 부러웠습니다.
일본의 첫 인상입니다.

일본에서 4년을 살면서 사람들을 대하고 여러 곳을 찾았습니다.

박사나 박사 후 연구과정까지 전 학교 생활을 통하여 참스승을 만난 곳이 일본입니다.
후쿠이 선생님과 사모님은 저와 제 집사람에게 부모나 다름없었습니다. 학문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일본에서 널리 존경받고 사랑받는 분이기도 하셨습니다.

저는 자연과 문화를 접하며 국적과 인종의 안경을 쓰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며 자연과 문명을 접하며 또 일상을 대하며 탄성이 일었습니다.

일본에서 들었던 국내소식에 일었던 마음에도 생각이 미칩니다.
고베 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며 이후의 일에는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지금의 코로나에는 연민을 금할 수 없습니다.

동북아 3국은 불가원불가근의 나라입니다.
그럼에도 몇 번이고 길게 머물고 돌고 싶은 나라들이기도 합니다.

중국가에 이어 일본가를 내면서 들리는 노래를 길게 전하고자 합니다.

목차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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