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옷자락을 잡다

김집 | 책만드는토우 | 2019년 08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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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 여인이 있다. 그녀는 혈루증을 열두 해 째 앓고 있었다. 병을 낫고자 가산을 탕진하고 나락(那落)으로 떨어졌다. 삶의 희망이라곤 한 뼘도 없는 절망 속에서 “예수”의 소문을 바람결에 듣는다. 물 위를 걷고 죽은 자를 살리며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웠다는 흉흉한 소문이다. 아무래도 상관없다 여겼다. 예수 옷자락만 잡으면 병이 나을 거라는 믿음 하나로 병 든 몸을 이끌고 길을 나섰다. 드디어 예수 옷자락을 잡았다. 가던 길을 멈춘 예수가 자신의 몸에 손을 댄 사람을 찾고 여인과 만난다. 한 눈에 여인의 슬픔을 알아본 예수는 “당신의 믿음이 당신을 구원했소. 평안히 가라” 신다. 구원이 뭔가? 병이 나은 것이 구원인가. 아니다. 자신이 천하보다 귀한 존재임을 깨닫는 것이 곧 구원이다. 이 여인의 이름은 베로니카다.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에 오를 때 피 묻은 예수의 얼굴을 닦아줬던 바로 그 여인이다. 예수의 제자들은 모두 다락에 숨어있었지만 마리아와 베로니카는 예수의 마지막에 함께 했다.

2017년 겨울
김집

저자소개

김집의 저서

종이책: 『목조주택으로 내집 짓기』 『작은집이 더 아름답다』 『이것이 통나무집이다』 『한권으로 읽는 집이야기』 『목수에서 마스터빌더까지』 『나는 100㎡다』『서울여자, 40일만에 뚝딱 집짓기』 『스틸하우스에서 저(低)에너지하우스까지』 『이것이 스틸하우스다』『이것이 목조주택이다-골조편』 『이것이 목조주택이다-마감편』 『청소년을 위한 한옥감상법』 『세상에서 가장 영리하고 가장 인내심 있으며 가장 강한 그 이름, 목수』 『내집 125배 잘 짓는

목차소개

예수, 옷자락을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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