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죽어야 교회가 산다

김집 | 책만드는토우 | 2019년 08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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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바울로는 예수의 제자가 아니다. 또 예수를 만난 적도 없다. 그런 바울로가 예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 번씩이나 땅 끝까지 갔다. 예수와 바울로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사울로(당시)는 예수가 죽고 들불처럼 번진 교회 사람들을 핍박하기 위해 가던 다마스커스에서 번쩍이는 빛에 눈이 멀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예수를 영접한다(이때 바울로가 됨). 그 이후 전도여행을 하며 각 교회에 보낸 편지들이 신약성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재림’은 예수의 핵심사상이 아님에도 바울로가 지나치게 강조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일은 안하고 예수 재림만 부르짖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교회는 지금도 ‘예수 재림에 대한 긴박한 기대에 대한 좌절의 역사’를 쓰고 있다. 그럼에도 사도 바울로의 위대함은 성직노동의 숭고함에 있다. 기도는 노동이고, 노동이 곧 기도다. 바울로는 다마스커스에서 강렬한 빛을 보며 눈이 멀었다가 뜬 이후로 눈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전도여행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천막을 만들어야 했고 눈의 불편함(가시)을 호소하며 세 번 기도했음에도 주(主)는 ‘너는 이미 많이 받았다’고 하셨다. 이것이 인생이다.

2019년 6월 집연구소에서
김집

저자소개

김집의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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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바울이 죽어야 교회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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