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정치/외교?> 정치가
시/에세이?> 인물/자전적에세이?> 정치가/법조인
이 책의 주제어
#정치인?#행정관
청와대 전(前) 정무수석실 특임행정관 한유진!
그가 꿈꾸는 세상과 삶에 대한 보고서!
새로운 미래를 향한 선택과
방향이 중요하다!
정치인은 삶으로 말하고 결과로 책임지는 것이다.
‘대화하는 정치’는
곧 ‘변화의 정치’이다.
깨끗한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하여
힘을 잃고 침체된 여주와 양평에 생기를 불어넣는 변화의 시작!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니 세상을 살아낸다는 것은 늘 거대한 문을 통과하는 일이었다. 문 너머에는 또 다른 문이 늘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세상의 수많은 편견이 만들어낸 문도 있었고 자갈길과 가시밭길을 헤쳐 나가야만 다다르게 되는 고된 문도 있었다. 주위에서는 나에게 어려움을 딛고 성공을 일궜다고 좋은 평을 내려주지만 내가 작은 성공이라도 이룬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인생의 고비마다 알게 모르게 격려와 채찍질을 해준 내 가족과 지인들 덕분이 아닐까 싶다. 어찌 ‘감사하다’라는 한마디로 내 마음을 모두 표현할 수 있을까?
단 한 번도 싫은 소리 없이 내 삶을 응원해 주었던 내 어머니와 형제 누이들, 그리고 지금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리운 이름, 내 아버지에게 제일 먼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 길지 않은 세월 동안 내가 무엇을 바라보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많은 이들 앞에 내세우기엔 부족함이 크다. 그러나 모쪼록 순탄치만은 않았던 내 삶의 이야기가, 어려운 처지에 위치해있는 나의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과거에 내가 힘들 때마다 책을 통해 내가 가야 할 길을 찾아냈듯이 이 책도 누군가에게 잃어버린 길을 찾아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시민운동과 정치를 하면서 같은 뜻을 세우고 함께 고초를 겪으며 싸워온 선후배들과 당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지금까지도 가슴 뛰게 하는 동지애를 나누며 보이는 곳에서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준 점, 이 책을 통해 그 마음 하나하나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나는 진심으로 내 고향 여주, 양평의 미래가 주민과 더불어 살맛나는 도시가 되기를 소망한다. 각자가 꿈꾸는 행복을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내 경험과 노력들이 그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 정치는 말과 행동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나는 한마디, 한마디에 심사숙고할 것이고 한걸음 한걸음에 정성을 다할 것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는 나의 인생에 대한 회고를 담았고 글을 쓰면서 살아온 인생에 대한 회한과 그리움, 감사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2부는 나의 정치인생의 꿈과 도전의 새로운 시작들을 모았으며, 3부는 새로운 여주와 양평,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현안에 대한 나의 정책적 소신을 밝혔다.
내가 더 사랑해야 할 여주, 양평 주민들, 그리고 나를 눈여겨보고 성원을 아끼지 않는 나의 지지자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