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30만 독자가 공감한 너에게 하고 싶은 말 김수민 작가의 세 번째 고백
끝내 당신의 잠든 마음을 깨울 진심 어린 이야기들
“당신이 어떤 삶을 살든 응원할게요.
흔들리는 꽃을 기어코 활짝 피어내기를…”
누구나 이번 생은 처음입니다. 모든 게 서툴러 실수도 하고, 어느 것 하나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각자의 시간 속에서 모두 자신만의 속도로 길을 걷고 있을 뿐입니다. 그동안 너에게 하고 싶은 말, 너라는 위로 로 수십 만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 김수민 작가가 3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벚꽃이 질 때 는 우리가 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 기쁨, 슬픔, 행복, 두려움 등 여러 가지 감정을 따뜻한 글로써 위로하고 응원하며 사랑을 건네는 에세이입니다. ‘삶’이라는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순간에 대한 이야기와 도톨 작가의 한 편의 동화 같은 일러스트가 함께 어우러져 당신 마음의 문 또한 두드릴 것입니다.
“씨앗을 품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물, 공기, 밝은 햇빛 그리고 긴 어둠이 필요합니다. 바람에 흔들리기도 비에 젖기도 하면서 꽃도 나름의 애를 씁니다. 비록 삶이 힘들고 지치더라도 역경을 이겨냈으면 해요. 마지막으로 그걸 꼭 기억해요. 오늘의 하루가 좋았든 나빴든 필요한 밑거름이 되어 하나의 인생이 완성될 거라는 사실을요.”
- 프롤로그 중에서
소중한 시간 속에서 느낀 마음을 나누고 싶어
오늘도 나는 글을 씁니다
새로운 시작은 항상 어렵습니다. 행동으로 실천하기까지 우리는 떠오르는 생각을 수없이 바꾸고, 피어오르는 마음을 수없이 고쳐먹지요. 학창 시절, 김수민 작가는 피아노를 전공해 음대 진학을 꿈꿨습니다. 하지만 실패했고, 좌절의 시간을 겪기도 했지요. 그러나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글을 쓸 때 가장 행복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자신의 즐거움이자 꿈이 된 글쓰기를 통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삶의 새로운 꽃을 피우기 전,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작가는 크고 작은 고민과 걱정들을 먼저 꺼내 보이며 간절히 기다린 “괜찮다”라는 말로 다정한 위로를 건넵니다.
“오늘 하루가 가기 전에 말해주고 싶었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고 견뎌내느라 애썼다고. 마음처럼 일이 풀리지 않아 예민해지고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어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하루를 눈물로 끝내는 길고 긴 하루가 지나가고 당신만을 위한 꽃길이 반드시 올 거라고. 그러니까 꼭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싶었다.”
- 본문 중에서
이대로 괜찮은 걸까,
내 사랑만 이렇게 아픈 걸까…
사랑은 일정한 형태 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문득 찾아옵니다. 어쩌면 삶이란 사랑과 이별의 연속일지도 모르지요. 가끔은 그 과정에서 의심이라는 씨앗을 품을 때도 있고요. ‘나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 ‘나만 이렇게 아픈 걸까’ … 상처받는 일이 두렵기만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꽃이 필 무렵,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당신에게 전하는 이야기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세요. 섬세한 말들이 의심의 씨앗을 없애고 꽃이 더 활짝 피도록 만들어줄 거예요. 우리의 고민과 아픔들은 최선을 다해 사랑했다는 뜻이니 이제 더 이상 슬퍼하지 말아요.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날씨가 맑아서 걷고 싶은 날인가요? 비가 와서 우울해하지는 않나요? 날씨가 항상 맑을 수는 없어요. 하늘이 맑으면 흐린 날도 있겠죠. 비가 그치면 무지개가 뜨겠죠. 날씨가 맑으면 맑은 대로, 비가 오면 오는 대로, 흐리면 흐린 대로 사랑하세요. 걱정하지 않아도 화창한 날은 와요.”
- 본문 중에서
마지막 벚꽃이 질 때, 어떤 벚꽃이 만개하고 흩날리면 좋을까요
가능하면 사계절 모두 벚꽃이 피어 따스하게 오랫동안 곁에 머무르기를…
세상은 많은 이유로 우리를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 꿈을 포기하게 하거나 도전을 실패하게 하기도 하지요. 때로는 결승선 바로 앞에서 넘어지게 하기도 합니다. 당신이 피웠던 꽃들이 질 때, 떨어지는 후두둑 소리에 마음이 시끄러워질 수도 있어요. 김수민 작가는 그저 누군가 자신의 글을 보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SNS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에 생채기가 생겨 따끔거릴 때 삶의 모든 것들에 대한 조심스러운 발걸음, 그리고 한없이 따뜻한 응원을 담아낸 이 책을 읽어보세요. 당신도 김수민 작가의 글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은 사람 중 한 명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예상치 못한 순간에 잊지 못할 한 편의 편지가 되어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 본문 중에서
책 속으로
마음이 우울할 때면 눈을 감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갖고 싶었던 물건을 선물 받았던 일이나
지금 생각하면 아쉽고 웃기는 일이나
열정과 냉정 사이를 오가며 이루었던 꿈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 말이에요.
매 순간 행복한 일은 없겠지만
분명 행복한 일이 생기는 건 확실하니까요.
자신의 마음은 그렇게 다독여주는 거예요.
토닥토닥.
- 14p, 〈토닥토닥〉
인간관계가 힘든 이유는
본인이 100을 준다고 해서
상대가 100을 받는 게 아니기 때문이에요.
내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언제 등을 돌릴지 걱정이 되나요?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상대도
이만큼 해주길 바라진 않나요?
인간관계는 믿음을 채우고
기대를 비우는 일이에요.
“사람이란 게 다 내 마음 같지는 않구나.”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집니다.
- 48p, 〈믿음을 채우고 기대를 비우면〉
좋아하는 사람이나 연락하는 사람과
생각대로 잘 안 됐을 때 그 관계에 미련두지 마세요.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건지
자존감 떨어지는 말들로 스스로 상처 주지 말고
인연이 아니었구나 하고 생각해요.
당신 잘못이 아니라, 당신 문제가 아니라
그저 인연이 아니었던 거예요.
- 100p, 〈그저 인연이 아니었던 것〉
사랑과 이별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사랑할 때는 좋은 일, 기쁜 일, 힘든 일,
작은 사소한 일 하나라도 가장 먼저 알게 된다면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때는
그들의 친구들보다 늦게 알게 된다는 것.
- 105p, 〈사랑과 이별의 차이〉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사랑이란 건 현재의 삶이 너무도 만족스러운데
그 사람으로 인해 삶이 엉망이 될 수도 있는 거라고요.
그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을 때 사랑을 해야지,
마음이 외로워서 사랑을 하면 더 외로울지도 몰라요.
좋은 사람과 함께할 게 아니라면
옆자리는 비워두는 편이 나아요.
- 119p, 〈감당할 수 있을 때〉
당신이 참 고맙다.
지금껏 달려오며 살아온 당신이,
짙고 깊은 어두운 밤을 몇 번이라도 버텨온 당신이,
힘들 때, 슬플 때 몰래 혼자 울었던 당신이,
피노키오처럼 자신에게 괜찮다며 거짓말하고 있던 당신이,
그 모든 걸 이겨내고 있는
당신 참 고생했고, 잘했다.
- 194p, 〈당신, 참 고맙다〉
“학생 때가 좋았어.”
“일 다닐 때가 좋았어.”
“사랑할 때가 좋았어.”
우리의 인생은 생각해보면 늘 좋았어요.
아마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이 지나면 그리울 시간이 아닐까요.
그러니까 행복을 미루지 말고
현재를 열정적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 204p, 〈가장 좋은 날〉
도서 소개
30만 독자가 공감한 너에게 하고 싶은 말 김수민 작가의 세 번째 고백
끝내 당신의 잠든 마음을 깨울 진심 어린 이야기들
“당신이 어떤 삶을 살든 응원할게요.
흔들리는 꽃을 기어코 활짝 피어내기를…”
누구나 이번 생은 처음입니다. 모든 게 서툴러 실수도 하고, 어느 것 하나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각자의 시간 속에서 모두 자신만의 속도로 길을 걷고 있을 뿐입니다. 그동안 너에게 하고 싶은 말, 너라는 위로 로 수십 만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 김수민 작가가 3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벚꽃이 질 때 는 우리가 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 기쁨, 슬픔, 행복, 두려움 등 여러 가지 감정을 따뜻한 글로써 위로하고 응원하며 사랑을 건네는 에세이입니다. ‘삶’이라는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순간에 대한 이야기와 도톨 작가의 한 편의 동화 같은 일러스트가 함께 어우러져 당신 마음의 문 또한 두드릴 것입니다.
“씨앗을 품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물, 공기, 밝은 햇빛 그리고 긴 어둠이 필요합니다. 바람에 흔들리기도 비에 젖기도 하면서 꽃도 나름의 애를 씁니다. 비록 삶이 힘들고 지치더라도 역경을 이겨냈으면 해요. 마지막으로 그걸 꼭 기억해요. 오늘의 하루가 좋았든 나빴든 필요한 밑거름이 되어 하나의 인생이 완성될 거라는 사실을요.”
- 프롤로그 중에서
소중한 시간 속에서 느낀 마음을 나누고 싶어
오늘도 나는 글을 씁니다
새로운 시작은 항상 어렵습니다. 행동으로 실천하기까지 우리는 떠오르는 생각을 수없이 바꾸고, 피어오르는 마음을 수없이 고쳐먹지요. 학창 시절, 김수민 작가는 피아노를 전공해 음대 진학을 꿈꿨습니다. 하지만 실패했고, 좌절의 시간을 겪기도 했지요. 그러나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글을 쓸 때 가장 행복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자신의 즐거움이자 꿈이 된 글쓰기를 통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삶의 새로운 꽃을 피우기 전,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작가는 크고 작은 고민과 걱정들을 먼저 꺼내 보이며 간절히 기다린 “괜찮다”라는 말로 다정한 위로를 건넵니다.
“오늘 하루가 가기 전에 말해주고 싶었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고 견뎌내느라 애썼다고. 마음처럼 일이 풀리지 않아 예민해지고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어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하루를 눈물로 끝내는 길고 긴 하루가 지나가고 당신만을 위한 꽃길이 반드시 올 거라고. 그러니까 꼭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싶었다.”
- 본문 중에서
이대로 괜찮은 걸까,
내 사랑만 이렇게 아픈 걸까…
사랑은 일정한 형태 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문득 찾아옵니다. 어쩌면 삶이란 사랑과 이별의 연속일지도 모르지요. 가끔은 그 과정에서 의심이라는 씨앗을 품을 때도 있고요. ‘나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 ‘나만 이렇게 아픈 걸까’ … 상처받는 일이 두렵기만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꽃이 필 무렵,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당신에게 전하는 이야기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세요. 섬세한 말들이 의심의 씨앗을 없애고 꽃이 더 활짝 피도록 만들어줄 거예요. 우리의 고민과 아픔들은 최선을 다해 사랑했다는 뜻이니 이제 더 이상 슬퍼하지 말아요.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날씨가 맑아서 걷고 싶은 날인가요? 비가 와서 우울해하지는 않나요? 날씨가 항상 맑을 수는 없어요. 하늘이 맑으면 흐린 날도 있겠죠. 비가 그치면 무지개가 뜨겠죠. 날씨가 맑으면 맑은 대로, 비가 오면 오는 대로, 흐리면 흐린 대로 사랑하세요. 걱정하지 않아도 화창한 날은 와요.”
- 본문 중에서
마지막 벚꽃이 질 때, 어떤 벚꽃이 만개하고 흩날리면 좋을까요
가능하면 사계절 모두 벚꽃이 피어 따스하게 오랫동안 곁에 머무르기를…
세상은 많은 이유로 우리를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 꿈을 포기하게 하거나 도전을 실패하게 하기도 하지요. 때로는 결승선 바로 앞에서 넘어지게 하기도 합니다. 당신이 피웠던 꽃들이 질 때, 떨어지는 후두둑 소리에 마음이 시끄러워질 수도 있어요. 김수민 작가는 그저 누군가 자신의 글을 보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SNS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에 생채기가 생겨 따끔거릴 때 삶의 모든 것들에 대한 조심스러운 발걸음, 그리고 한없이 따뜻한 응원을 담아낸 이 책을 읽어보세요. 당신도 김수민 작가의 글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은 사람 중 한 명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예상치 못한 순간에 잊지 못할 한 편의 편지가 되어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 본문 중에서
책 속으로
마음이 우울할 때면 눈을 감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갖고 싶었던 물건을 선물 받았던 일이나
지금 생각하면 아쉽고 웃기는 일이나
열정과 냉정 사이를 오가며 이루었던 꿈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 말이에요.
매 순간 행복한 일은 없겠지만
분명 행복한 일이 생기는 건 확실하니까요.
자신의 마음은 그렇게 다독여주는 거예요.
토닥토닥.
- 14p, 〈토닥토닥〉
인간관계가 힘든 이유는
본인이 100을 준다고 해서
상대가 100을 받는 게 아니기 때문이에요.
내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언제 등을 돌릴지 걱정이 되나요?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상대도
이만큼 해주길 바라진 않나요?
인간관계는 믿음을 채우고
기대를 비우는 일이에요.
“사람이란 게 다 내 마음 같지는 않구나.”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집니다.
- 48p, 〈믿음을 채우고 기대를 비우면〉
좋아하는 사람이나 연락하는 사람과
생각대로 잘 안 됐을 때 그 관계에 미련두지 마세요.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건지
자존감 떨어지는 말들로 스스로 상처 주지 말고
인연이 아니었구나 하고 생각해요.
당신 잘못이 아니라, 당신 문제가 아니라
그저 인연이 아니었던 거예요.
- 100p, 〈그저 인연이 아니었던 것〉
사랑과 이별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사랑할 때는 좋은 일, 기쁜 일, 힘든 일,
작은 사소한 일 하나라도 가장 먼저 알게 된다면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때는
그들의 친구들보다 늦게 알게 된다는 것.
- 105p, 〈사랑과 이별의 차이〉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사랑이란 건 현재의 삶이 너무도 만족스러운데
그 사람으로 인해 삶이 엉망이 될 수도 있는 거라고요.
그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을 때 사랑을 해야지,
마음이 외로워서 사랑을 하면 더 외로울지도 몰라요.
좋은 사람과 함께할 게 아니라면
옆자리는 비워두는 편이 나아요.
- 119p, 〈감당할 수 있을 때〉
당신이 참 고맙다.
지금껏 달려오며 살아온 당신이,
짙고 깊은 어두운 밤을 몇 번이라도 버텨온 당신이,
힘들 때, 슬플 때 몰래 혼자 울었던 당신이,
피노키오처럼 자신에게 괜찮다며 거짓말하고 있던 당신이,
그 모든 걸 이겨내고 있는
당신 참 고생했고, 잘했다.
- 194p, 〈당신, 참 고맙다〉
“학생 때가 좋았어.”
“일 다닐 때가 좋았어.”
“사랑할 때가 좋았어.”
우리의 인생은 생각해보면 늘 좋았어요.
아마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이 지나면 그리울 시간이 아닐까요.
그러니까 행복을 미루지 말고
현재를 열정적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 204p, 〈가장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