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국제정치 철학사상
1. 조지 프리드먼(George Friedman, 1949~)
사는 날까지 어떻게든 잘 살아내야 한다는 것이야말로, 동서고금(東西古今)의 철학적(哲學的) 진리(眞理)다. 그렇지 못하다면 인간존재의 삶은, 한갓 역사적(歷史的) 소모(消耗)에 불과할 따름이다.
현대(現代) 인류사(人類史)의 국제정치(國際政治)에서, 가장 영향력 있었던 인물 중 하나로 등장하는 ‘헨리 키신저’는, 국제정치는 철저히 극소수(極少數)의 최상위(最上位) 엘리트 계층에 의해 조작되어야 하는 것으로 인식했다.
예컨대, 1960~1975까지 전 세계를 요동치게 했던 ‘베트남 전쟁’의 이면(裏面)에서 벌어진 각국(各國)의 외교적(外交的) 행태(行態)는, 이러한 사실을 여실히 검증해준다.
‘베트남 전쟁(1960~1975)’에 연이은 ‘캄보디아 전쟁(1975~1977)’ 중에 수없는 생명이 죽어갔지만, 그러한 서민대중들의 희생(犧牲)은, 그야말로 역사적(歷史的) 소모(消耗)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저 죽어가는 사람들만 불행한 것이며, 그것을 조작해대는 세력에게는, 한갓 체스판의 말에 불과했다.
요즘 국회의원(國會議員) 총선(總選)과 맞물려, ‘세월호 쓰리썸’이라는 치정(癡情) 사건(事件)이, 국내정치(國內政治)의 유력한 이슈인 양 회자(膾炙)되지만, 결국 대한민국의 국내정치 판세(勢)는, 국제정치(國際政治)의 거대한 흐름에 의할 따름이다.
이처럼 명료한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세월호 사건’에 대한 진실은 결코 우리들에게 밝혀지지 못한다.
비단(非但) 그 사건만이 아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중공(中共) 우한(武漢) 코로나’ 사태(事態)는 또 어떠한가.
‘중공 우한 폐렴 코로나’ 사태의 이면에서, 과연 어떠한 국제정치적 조작이 실행되고 있는 것인지, 서민대중으로서는 당최 알 수 없다.
그저 이러한 시국(時局)에, 목숨 하나 부지할 수 있기만을 바랄 따름이다. 수천 년의 인류사(人類史)에서, 각 인간존재(人間存在)의 형편은 실로 그러하다. 단지 거대한 역사(歷史)라는 드라마의 엑스트라에 불과한 것이다.
국제정치(國際政治)를 알아야, 국내정치(國內政治)를 알 수 있다. 현대의 대한민국(大韓民國)은, 특히 그러하다.
‘중공 우한 코로나’에 의한 전 세계적 대유행(大流行) 사태나, 국회의원 총선 탓에, 국내정치적 상황은 그야말로 부산스럽다.
그런데 서민대중들의 관점은, 권력적(權力的) 프로파간다에 의해 온통 왜곡(歪曲)되어 있다.
이러한 시절일수록, 대한민국 국내정치의 향방(向方)은, 철저히 국제정치적 동향(動向)에 의한다는, 역사적(歷史的)이며 현실적(現實的)인 사실(事實)을 유념(留念)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권력(權力)에 소모(消耗)당하는 ‘개돼지 군중(群衆)’의 신세를 결코 벗어날 수 없다.
일회성(一回性)의 인생(人生)을, 그런 ‘개돼지 군중’으로서 살아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민(國民)의 국제정치적 안목(眼目)은, 더욱 필수불가결(必須不可缺)하다.
조지 프리드먼(George Friedman, 1949~)은, 헝가리 태생의 미국 지정학적(地政學的) 예언자(豫言者), 국제문제(國際問題)에 관한 전략가(戰略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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