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번의 주먹’으로 인생을 배운 남자 이야기 』
- 하루키가 좋아하는 작가 '피츠제럴드' 첫 단편집 수록!
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주먹을 날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상대를 향해 다시 주먹을 날릴 것인가, 아니면 주먹이 나에게 날아온 이유를 고민할 것인가. 오만하고 배려심도 부족했던 주인공 사무엘 메러디스는 자신의 악한 기질이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누군가 나타나 시원하게 주먹을 날려주었다. 그는 주먹이 날아올 때마다 부끄러웠던 자신을 외면하지 않았고 당당하게 마주해 결국 성공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그 순간이 치욕스러웠지만, 성공의 다른 말이 실패라는 말처럼 그에게 날아온 네 번의 주먹은 잘못을 일깨워 주고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어 주었다. 과연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경험과 자세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