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가문 메디치 2

피렌체를 사로잡은 남자

마테오 스트루쿨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04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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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탈리아 서점 대상 <반카렐라 문학상> 수상작. 이탈리아에서만 50만 부가 팔렸으며 전 세계 11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저자 마테오 스트루쿨이 ‘역사를 바꾼 불멸의 가문’ 메디치가에 대해 3년 동안 철저히 자료조사를 하고 현지탐방을 한 끝에 집필했고, 역사적 사실과 서스펜스가 적절히 혼합되어 지적 자극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소설로서의 재미까지 놓치지 않은 작품이다.

저자소개

마테오 스트루쿨(Matteo Strukul)
이탈리아의 소설가이자 그래픽 노블 작가로, 파도바 대학교에서 법률을 전공했다. 그는 <권력의 가문 메디치>로 2017년에 200여 개의 이탈리아 서점들이 투표하는 프레미오 반카렐라 상(Premio Bancarella Prize)을 수상했다. <권력의 가문 메디치> 삼부작은 전 세계 11개 국가에 판매되었고 그의 작품들은 통틀어 21여 개 국가에 판권이 팔렸다. <권력의 가문 메디치>는 역사적 사실과 허구가 잘 조합된 시리즈로, 저자는 철저한 자료 조사 및 현지 탐방을 통해 찬란한 르네상스 시대의 피비린내 나는 피렌체를 완벽히 복원했다. 피렌체를 무대로 메디치가에 얽힌 음모와 배신, 사랑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가운데 독자들은 인간사에 대한 통찰력과 리더십, 처세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목차소개

1469년 2월
1. 마상 창 대회
2. 지롤라모 리아리오
3. 루크레치아와 로렌초
4. 레오나르도 다 빈치
5. 루크레치아 도나티

1469년 4월
6. 천상의 음악

1469년 6월
7. 클라리체 오르시니
8. 루크레치아의 초상화

1469년 12월
9. 메디치가의 유산

1470년 4월
10. 권력의 문제
11. 가문의 위계
12. 베르나르도 나르디

1471년 5월
13. 황금공

1471년 12월
14. 교회군 총사령관
15. 전쟁의 바람
16. 페데리코 다 몬테펠트로
17. 쇠뇌

1472년 6월
18. 볼테라 약탈
19. 최초의 비난
20. 암갈색 솔개
21. 음모
22. 의심의 씨앗

1473년 10월
23. 적군과 동맹군
24. 사냥
25. 사냥감
26. 이상한 그림들

1474년 2월
27. 반 교황 동맹

1476년 4월
28. 고발
29. 만남
30. 풍기사범단속위원회
31. 은둔자
32. 재판
33. 증언
34. 분노와 음모
35. 용서를 받다

1476년 12월
36. 파멸
37. 법
38. 예언

1477년 12월
39. 팔라초의 모의
40. 시골처녀

1478년 4월
41. 기다림
42. 라우라 리치
43. 안토니오 마페이
44. 미사가 끝나다
45. 팔라초 델라 시뇨리아
46. 복수의 색깔들
47. 팔라초 안
48. 최초의 공포
49. 클라리체의 계획
50. 로렌초의 말
51. 불한당 패거리
52. 지상의 지옥
53. 결산
54. 백일몽
55. 밤의 전투

1479년 9월
56. 잊히지 않는 사랑
57. 옛 친구들

작가의 말
감사의 말

출판사 서평

역사를 바꾼 불멸의 가문
메디치가는 도나텔로, 기베르티, 미켈란젤로 등의 수많은 예술가들을 후원하여 문예부흥을 주도하고 피렌체에서 찬란한 르네상스 시대가 꽃을 피울 수 있게 한 가문이다. 따라서 메디치가 없이는 르네상스 시대도 없었다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한 시대를 뒤흔든 가문의 주요 인물이자 <권력의 가문 메디치> 삼부작의 주인공인 코시모, 로렌초, 카테리나는 현대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들이 메디치가의 일원으로서 유럽에 끼친 영향이 다대하기도 하거니와 거대한 권력을 좌지우지했던 사람들 특유의 불가해한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들이 한 도시, 한 나라를 다스릴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권력의 가문 메디치>는 피비린내 나는 꽃의 도시 피렌체에서 펼쳐지는 음모와 배신, 사랑과 같은 인간 드라마를 그리면서 이 매력적인 세 주인공의 통찰력, 리더십, 처세술에 대해 파헤친다.

메디치가의 이야기는 아직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았다
저자 마테오 스트루쿨은 이 삼부작을 쓰기 위해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에서부터 펜싱 교본까지 다양한 자료들을 섭렵했다. 약 2년간의 이러한 철저한 자료조사와 그에게 다대한 영감을 준 뒤마의 작품들로 인해, 이 삼부작은 지적인 역사소설이면서 뒤마의 작품과 같은 속도감 있는 모험소설의 결을 띠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가 피렌체와 파리를 면밀히 탐방 조사하여 작품의 생동감과 정교함이 더욱 크게 향상되었다. 메디치가에 대한 소설이 별로 없는 작금의 상황에서 이런 질 높은 작품이 나왔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메디치가의 훌륭한 장점들을 쉽고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작품이 나왔다는 점에서도 매우 가치가 높다.
코시모가 등장하는 1권 《피렌체의 새로운 통치자》에서는 위기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코시모의 뛰어난 통찰력이 새로이 조명되고 있고, 로렌초가 등장하는 2권 《피렌체를 사로잡은 남자》는 그의 섬세한 리더십과 결단력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주고 있다. 카테리나가 등장하는 3권 《프랑스를 지배한 여인》에서는 그 어느 곳보다 파란만장한 궁정에서 살아남아 권력을 쥐었던 카테리나의 놀라운 처세술에 대해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문학을 통해 르네상스 시대를 견인한 메디치가를 재발견하다
이 삼부작의 의의와 매력은 메디치가를 재발견했다는 데 있다. 대부분의 논문과 자료들은 메디치가의 정치적 역량에 포커스를 맞춘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이 삼부작은 메디치가의 영광스러운 순간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 고뇌까지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위대한 자’로 불린 로렌초가 권력과 사랑,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은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또, 30년간 사상 최악의 끔찍한 종교 전쟁이 벌어진 프랑스에서 카테리나가 권력을 잡고 유지하기 위해 온갖 상반된 인간관계를 겪어내는 모습은 어떠한가. 이처럼 이 삼부작은 메디치가의 인물들을 생생히 되살려내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고찰 또한 담고 있다. 권력과 예술 중심으로 기술되던 메디치가에 대한 묘사에서 한 발짝 더 인간 중심적으로 나아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물묘사와 정교한 이야기 구성을 통해 재해석된 500년 전 메디치가 이야기는 이탈리아에서 200여 곳 서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전국적으로 50만 부나 판매되었을 정도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 작품은 뛰어난 통찰력, 리더십, 처세술에 대한 모범적인 교과서일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인간적인 고뇌까지 아우르고 있는 호소력 짙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의 행운은 인간 마음의 본질을 깊이 있게 포착하는 능력에서 비롯되었다”
2권 《피렌체를 사로잡은 남자》에서는 피렌체 민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자신의 편으로 만든 천재 지략가 로렌초가 나온다. 자신의 저택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그들의 삶에 대한 호소와 목소리를 들으려 했던 로렌초는 개인적으로는 무척 불행한 상태에 있다. 정략결혼으로 인해 진심으로 사랑하는 연인 루크레치아와 멀어져 있는 것이다. 그리고 친구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동성애 혐의로 재판에 서게 된다. 과연 로렌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하고 정적인 파치 가문의 사악한 함정을 피할 수 있을까? 권력과 사랑, 우정으로 엉클어진 인간관계를 풀 수 있을까? 만인에게 사랑받는 남자, 로렌초에게 먹구름이 서서히 다가오고 피렌체는 피의 축제에 물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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