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프롤로그
1. 몰랐던 유년기
몰랐지만, 그래도 모르고 싶었습니다. ‘소리의 부재를’
작아진 보청기가 말한다. ‘알지 못해도 괜찮아.’
예준이의 입 모양이 보일 때까지
편지를 쓰는 이유
우표
‘청개구리’로 살려는 이유
몰랐던 유년기를 말할 때까지
유년기의 마침표
2. 못 듣는 사람이 아닌 더 잘 보는 사람
제 이름은 ‘이샛별’입니다
나의 첫 번째 소통, 필담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가장 먼저 보는 곳은 ‘입 모양’
‘농인’이라는 이유
마음이 ‘촉촉한’ 엄마의 수어
저와 결혼해줄래요?
‘프러포즈 후일담’
사랑의 색깔
아빠의 손을 놓고 한 남자의 손을 맞잡던 날
‘사랑’이라고 말하고, ‘마음’으로 쓰는 이야기
농인 부부가 되기까지
못 듣는 사람이 아닌 더 잘 보는 사람
3. 그래도 엄마라서
봄에 결혼하고, 봄에 엄마가 되다
너의 태동을 느끼며
임산부 배려석은 ‘누구나 앉을 수 있는 좌석’인가요?
입덧 지옥 그리고 임산부로서의 직장 생활
농인 임산부는 임신 초기부터 출산까지 수어 통역사가 함께
엄마가 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생일
엄마가 되고 나니까 만나지는 사람이 없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엄마 맘대로 해석하는 예준이 옹알이’
예준이 눈빛이 말하는 이야기
‘키우다’라는 동사를 좋아하게 됐어요
‘차마’라는 글자를 돌아보며
믿어도 될까요? ‘우리’의 마음을
내가 행복해지고 싶었습니다_첫 번째 이야기
내가 행복해지고 싶었습니다_두 번째 이야기
천천히 가는 길
‘있잖아요.’라는 말, 요즘 좋아하게 됐어요
“있잖아요.”라는 말, 좋아하게 됐어요_두 번째 이야기
‘있잖아요.’라는 말, 요즘 좋아하게 됐어요_세 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아이의 꿈 꾸는 새벽
엄마 품 (웃고 갑시다 시리즈)
예준이 낮잠 잘 때 엄마는 뭐할까?
예준이를 만난 지가 벌써 두 달이 넘었다
새벽이 밝아 올 때
오늘 아침의 풍경
‘엄마’의 또 다른 이름을 찾아볼게
복직을 앞두며
복직 전날 밤
복직 당일 아침
첫눈처럼 나에게로 온 아이, 예준이
4. 우리의 이야기
우리 가족의 200일
내 인생에서 두 번째로 만들어진 ‘얼굴이름’
그리고 농인 부모로서 만들어준 아들의 ‘얼굴이름’
작은 은하수
뷰파인더 속의 아들 그리고 아빠
엄마와 아들의 ‘동상이몽’
나도 엄마가 되어가고 너도 사람이 되어가지
아이의 웃음이 오늘의 고단함을 잊게 한다
어느 날 저녁의 이야기
우리 가족의 첫 번째 사계절
코다, 예준이가 잠들고 나서야 읽은 책, 『우리는 코다입니다』
남편이 데려다주는 나의 출근길에서
모든 것이 처음이라서
잠든 아들에게 속삭이는 엄마의 이야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