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119 - 이럴 땐 이렇게

송형호, 왕건환 | 에듀니티 | 2020년 05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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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서 교사가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를 주제별로 정리한 교사에 의한 교사를 위한 교사 생존술 『교사119 이럴 땐 이렇게』가 ㈜에듀니티에서 출간되었다.

송형호(교사컨설턴트, 전 영어 교사)와 왕건환(서울 경기고등학교 국어 교사)가 네이버 카페 [돌봄치유교실]을 통해 공유된 교직 노하우 10년의 이야기를 모아 50여 명의 편집진과 함께 정리했다. 처음 교단에 서는 신규교사에게 전하는 선배교사의 따뜻한 조언,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위기 상황에서 교사가 당황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노하우를 상황별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출결 처리, NEIS 기록 등 교직 실무에서부터 학부모나 교사 간 소통법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성 문제 등 민감한 사안까지 교사 입장에서 현실적인 타계책을 제시하면서 학교 현장의 중심에 선 교사의 다양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토론의 장이 활발해질 때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저자소개

송형호
1984년에 교사의 삶을 시작한 송형호 교사는 돌봄과 치유로서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 2010년부터 교사들의 네트워크 <돌봄치유교실(cafe.naver.com/ket21)>을 만들어 교육 노하우를 공유해왔다. 서울시교육청 비폭력평화교육컨설팅지원단 파견교사로 활동하던 2012년, 신규임용 예정교사 연수에서 연수생 대표 역할을 하던 왕건환 교사를 만났다. 왕 교사는 <돌봄치 유교실>의 도움으로 성장하다가 “신규는 신규가 잘 알지”라는 송 교사의 격려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과목별/업무별/신규교사 멘토링 포럼>의 운영자와 카페지기로 활동해왔다. 이 책은 현장의 연수생 교사들과 카카오톡 단체방 회원 일만여 명, 카페 회원 2만 3천여 명이 치열하게 온라인으로 주고받은 고민을 정리한 기록이다.

왕건환
서울 경기고 교사. 교육공무원의 틀 속에서 자유로운 영혼을 절제하며 사는 왕국어 왕사부. 교육 커뮤니티 <돌봄치유교실> 운영진으로서 어려움에 빠진 선생님들을 도우며 얻은 노하우를 <교사119>로 나누고 있습니다. 학생·학부모·동료 교사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며 성장시키는, 사부 같은 고수가 되기 위해 매일 수행합니다.

목차소개

들어가며
일러두기
추천의 글

1. 처음 교단에 서는 선생님께
-교사는 처음인데요, 잘할 수 있을까요?
-우리 반, 내 수업, 잘하고픈 욕심만 앞서요
-첫 월급 탄 기념으로 교무실에 선물을 돌려야 하나요?
-소중한 내 월급, 어떻게 모으고 관리해야 할까요?
-현장 경험이 처음이라 수업도 아이들도 두려워요
-9월 발령인데 전임 선생님과 비교당해 힘이 빠집니다
아이들한테 절대 웃어주지 말고 무섭게 해야 한다는데
개학 첫날 수업이 막막하기만 해

2. 3월부터 멘탈 붕괴
-학생들은 지지하지만 회장에 부적합한 아이가 출마한대요
-징계받은 걸 모르고 회장으로 선출했어요
-학년 초 어수선한 틈에 도난사건이 발생했어요
-절도가 탄로 나자 가출을 했습니다
-반 학생들에게 1인 1방과후 신청을 받아오라는데
-소란스러운 종례시간, 효과적으로 운영하려면
-강제전학 온 학생을 우리 반에 배정한대요
-강제전학 온 학생이 적응을 못하고 있어요

3. 사고는 초보 담임을 봐주지 않습니다
-자잘한 사고, 학부모에게 일일이 알려야 할까요?
-질병결석도 입시에 영향을 주나요? 출결 처리가 쉽지 않아요
-미인정(무단)결석이 너무 많아 유급 위기입니다
-학부모 혹은 학생의 부음을 접했을 때
-추천하고 싶지 않은데 추천서를 써 달래요
-화장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어떻게 말할까요?
-스마트폰을 몰래 사용한다고 신고가 들어왔어요
-학생이 화내면서 주먹으로 유리창을 깼어요
-자살을 암시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4.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반을 구하라
-폭행 장면을 목격한 긴급한 상황에서
-학년 초에 학교폭력 사건이 터졌어요
-SNS 대화방에 욕설이 난무하고 실제 폭력으로 이어져요
-서로 화해했는데도 학폭위를 열어야 하나요?
-지나친 장난과 괴롭힘, 어디까지 개입해야 할까요?
-패드립으로 친구를 모욕하는 아이가 있어요
-이유 있는 따돌림, 어떻게 지도할까요?
-이제 2년차인데 생활지도부장을 맡으랍니다

5. 교사는 수업으로 말한다는데
-하루 내내 자는 학생을 질문하는 학생으로 이끌려면
-섬 학교에서 고립감 속에 수업도 늘 불만족스러워요
-교사의 목 관리법
-악필인데 판서 연습을 어떻게 할까요?
-날씨가 좋아지니 야외수업을 해보고 싶은데
-수업 모둠 구성을 어떻게 할까요?
-몇 명을 야단치니, 다른 학생들까지 수업활동에 비협조적입니다
-수업 중에 학생이 욕하고 대들어요
-낯선 행동으로 사고 친 학생을 지혜롭게 다루는 법은?

6. 불편하지만 덮어둘 순 없는
-여학생들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 어떻게 개입할까요?
-거친 남학생을 어떻게 달래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을까요?
-학생이 콘돔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데
-성행위 동작을 자주 흉내 냅니다
-자신이 레즈비언인 것 같다고 상담을 요청해왔어요
-학생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학생이 갑자기 저를 껴안고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여교사 치마 속을 촬영하며 돌려 봐요

7. 나에게도 이런 일이?
-변호사가 소송 운운하며 합의금을 요구해요
-뒤에서 제 험담을 하는 학생들 때문에 속상합니다
-젊은 교사라고 행사에서 춤 공연을 강요합니다
-학교 밖에서 흡연하는 학생을 목격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 마음을 상하게 한 것 같지만 아이 태도도 괘씸해요
-학생에게 과하게 화내서 후회되는데 어떻게 할까요
-학생에게 귀신이 보인대요, 저도 무서워요
-학부모님이 밤늦게 자주 전화하십니다
-교사의 연애와 결혼

8. 멀리 가려면 천천히
-부장님은 모르겠다며 퇴근, 나는 매일 야근에 응급실
-신규교사 눈에는 너무도 이상한 교직 풍토
-동료교사가 학생에게 체벌이나 폭언을 할 때
-이 학교 너무 이상해요, 옮기면 좀 나을까요?
-너무 지쳐서 학교에 그만 나가고 싶어요
-80%의 노는 일개미로 살아도 될까요?
-선배교사와 협의가 잘 안 됩니다
-똑똑한 호구가 세상을 얻는다고요?
-졸업식을 치르고 나니 너무 슬프고 허전하네요
-교사연수, 이대로 좋은가요?

마치며 372
부록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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