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인 저자는 개성공단의 남북협력병원에서 행정부원장의 직함을 가지고 11년 동안 선교를 하였다. 교회를 설립하고 주일과 수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기도회를 하며 은밀하게 선교활동을 해왔다. 북한 사람들과 지내면서 온몸으로 체험한 그들의 삶과 현실을 애통하는 마음으로 기록한 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북한의 상황을 알 수 있게 된다. 저자의 선교와 통일에 대한 제안을 받아들이면 북한을 위해 보다 구체적으로 기도를 할 수 있으며, 선교와 통일을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