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린치 David Lynch
놀라울 정도로 독창적인 첫 영화 「이레이저 헤드」가 개봉된 1977년부터 세계 영화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발돋움했다. 이후로 「엘리펀트 맨」과 「블루 벨벳」, 「멀홀랜드 드라이브」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세 번 지명됐고, 「광란의 사랑」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획기적인 텔레비전 시리즈가 ABC에서 방송된 1990년에는 「트윈 픽스」 열풍으로 미국 전역을 휩쓸었다. 또한 엄청나게 방대한 분야를 섭렵하는 재주를 보여주며 종합예술가로서도 자리를 잡았다. 초월 명상을 다룬 책 『데이빗 린치의 빨간방』의 저자이기도 하다.
크리스틴 맥켄나 Kristine Mckenna
1977년부터 1998년까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를 위해 글을 써왔다. 널리 알려진 평론가이자 저널리스트로, 1979년부터 데이비드 린치의 친한 친구이자 인터뷰어였다. 그녀가 쓴 기사와 평론은 『아트포럼』, 『뉴욕 타임스』, 『아트뉴스』, 『배니티 페어』, 『워싱턴 포스트』, 『롤링스톤』에 실렸다. 이전에 발표한 책으로는 인터뷰 모음집 두 권과 『페루스 갤러리: 출발할 곳THE FERUS GALLERY: A PLACE TO BEGIN』이 있다.